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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세잎인데 그상황에서 해드퍼-스트 슬라이딩이라니요..

 

그냥 그대로 달려들어서 몸으로 포수 밀어내던가

 

다리를 들이미는 슬라이딩을 했어야 하는데...

 

조인성이라는대선배 앞에서 작아진 걸까요... 마음이 여린걸까요...겁먹은걸까요

 

바디채크는 타자보다 포수가 더 충격이 큰법인데....

 

포수 그대로 밀쳐버리고 홈플레이트를 밟아도 아무도 뭐라할사람 없었을텐데...

 

선후배를 떠난 정당한 승부니까요...

 

아쉽네요...그러면서 성장하는 거겠죠..

엮인글 :

우헤

2011.05.13 08:53:19
*.31.113.251

느린 화면으로 보니까...


일단 주루코치가 포수 왼쪽으로 슬라이딩하라고 지시를 내렸었고,

이병규가 송구한 공이 정확히 홈플레이트로 오지 않고 왼쪽으로 쏠리면서

조인성은 그걸 받으려고 왼쪽으로 이동하다가 충돌 했네요,,,,

전현태는 포수를 피해 슬라이딩한것이 옳은 선택이었고 문제는 송구한 공이

공교롭게도 슬라이딩하는 위치로 와서 충돌한듯..

누구도 일부러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


큰 부상이 아니면 좋겠는 한화팬...ㅠㅠ

완두콩_

2011.05.13 09:20:32
*.94.34.186

저는 엘팬이지만.. 위에처럼 생각해 주시는 한화팬님들 계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거칠게 박차고 들어가 포수를 밀어냈어도 엘지팬들 할말 없었을겁니다. 스포츠의 승부에서 선후배는 별개의 이야기라 생각해요.
11바늘 꿰맸다는데.. 전현태선수 쾌유를 빕니다. ㅜㅜ

트루먼소

2011.05.13 09:38:01
*.91.89.57

엘지팬입니다. 이쁘장하게 생기고 화이팅 좋은 전현태 선수 상처남을까봐 걱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조인성 선수가 선배라서라기보다,

전현태선수가 본인 발에 자신감도 있고, 대주자로서 많은 홈쇄도 경험이 있었을텐데,

공이 자신보다 빨리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조인성선수나 엘지트윈스선수들이 조금더 그라운드에 누워있는 전현태 선수를 챙겨주고, 다독여준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눠도 늦지 않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feel0723

2011.05.13 09:56:39
*.79.82.51

롯데팬이지만.....그상황이 애메했네요.....
나름 포수 피해서 슬라이딩한다고 좌측으로 한거 같은데 하필 공이 좌측으로 오니 조인성포수가 고의적이아닌 반사적으로 가로 막아서 그리된듯....
전현태 선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순규하앍~♡

2011.05.13 10:03:23
*.180.112.194

양승호구 때문에 야구판에 아예 관심을 끄고 살았는데..

저런 일이 있었군요;;; 안타깝;;;

Filmmaker

2011.05.13 11:02:01
*.140.71.173

작년 가르시아가 생각나더군요~ 나라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팬들도 다른듯~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게 제일 좋았을꺼라고 생각하는 1인 이지만..

여기는 한국이고~ 프로야구판도 좁고~ 1경기 또 내줬지만 전현태 선수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느낀바가 있긴 있었을듯 해요~

어쨋든 전현태 선수의 쾌휴를 바랍니다~ 얼마 존재하지 않는 한화팬입니다..ㅡㅜ

씻어보니박명수

2011.05.13 11:19:29
*.144.219.204

롯데 팬이지만

엘지:한화 9회초에는 채널을 바꿔 그 경기 봤었다는

흥미진진하던데요~

T

2011.05.13 12:04:49
*.6.6.67

어제 경기장에 있었던 1人인데요.
타이밍은.. 세잎타이밍 이었어요.
라뱅의 송구가 정말 공교롭게도 포수 왼편으로 들어왔고..
조인성이 의도하지 않은 블로킹을 하게 된거죠..
엘지팬이였기 때문에 함성이 너무 커서 전현태선수 다친줄도 몰랐어요.
아쉬워서 누워있나보다 했어요. ㅠㅠ
같이보러갔던 친구랑.. 이건 전현태선수가 무조건 몸으로 밀었어야 하는거 아니였을까? 했답니다.
11바늘이나 꿰맸다니.. 어휴.. 쾌유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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