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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채널탐색 중 케이블에서 왠 남자아헤가 페스토파스타만들기를 하더군요
바질 넣고 잣넣고 어쩌고 저쩌고..
근데 전 바질도 없고 잣도 없고...
근데 그 요리사 아헤가 자긴 쑥갓가지고 하는데 그것도 좋다고 해서....마트가서 쑥갓 한단 사고...잣은 견과류니 집에 있는 호두와 땅콩 대충 넣고...
싸구려 믹서기라 고생 고생해서 간 결과................
맛있더군요...그렇게 쌩으로 쑥갓과 마늘 견과류를 넣었을 뿐인데....치즈는 비싸서 패스....그래도 그걸로 대충 면을 무치니까...맛있더라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면 재밌어요
오래된 된장....찌개를 별로 안 좋아해서..어떻게 처분하나했는데 야채 넣고 강된장 만들기....
물을 좀 넣는 바람에 전분을 넣어도 좀 묽기는 하지만..야채와 비벼먹으면 될 것 같다는...
냉장고 가득 채소요리만 쌓여가네요..
아 그래도 팝콘치킨 가끔 구워먹고 닭가슴살과 참치도 먹으니 육식도 합니다. 다만...채소요리가 밑반찬이니...
반찬통이 가득차서 어서 어서 비워야하는데.....소식에 습관을 들인 관계로...줄어들질 않고...에휴...경비아저씨한테 비빔밥이라도 해서 드릴까나요 ㅋ
봄입니다. 여름오기 전에 제철 채소들 잔뜩 드세요..여름보단 역시 봄나물이 좋쟎아요...
주말엔 호밀빵을 사서 페스토를 발라 먹어야징...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