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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사 바인딩을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근데 부츠가 같은 s사 꺼긴 하지만 와이드형 모델이라 M사이즈가 넘 빡빡하다고 느껴진 관계로..
L사이즈도 한번 대보고 교환을 하던지 그대로 쓰던지 결정하려고 오늘 직영매장에 갔습니다.
땡볕에 맞춰볼 왼쪽 부츠 하나, 바인딩세트 들고 지하철역에서 한참 떨어진 매장까지 갔으나..
완전 바보 취급 당하다 왔네요.. 스펙상 무조건 M사이즈가 맞다고..
나와있는 바인딩 L사이즈 오른쪽 바인딩에 맞지도 않는 왼쪽 부츠 대다가 많이 남는다고..
그래도 끝까지 같은모델 대보기라도 하자니까 창고에 있다고.. 어찌어찌 끝까지 우기니 다른 모델 왼쪽 바인딩 어디서 들고 와서
맞춰보라고..
거기까지 진행하는데 별 소릴 다들었네요..
아니 누가 스펙상 M사이즈 인지 몰라서 거기까지 갔댔닙까..
제가 요구했던건 단 하나, 교환할지 그대로 쓸진 모르겠지만 L사이즈에 부츠 대보고 싶다..
매장측 주장, 당연히 맞는걸 왜 대보려하냐 그모델 창고에 있고 나와있는거 없다 이거라도 맞춰봐라..
물론 사지도 않을 입장에서 매장측에서 보면 저때문에 창고까지 갔다와야하고 엄청 귀찮긴 할겁니다.
결과적으로 다른모델 대본결과 L사이즈 너무 커서 부츠에 안맞기도 하구요..
그래도 일 이만원 짜리도 아니고.. 저희 말고 다른 손님이 있었던거도 아니고.. 그거하나 꺼내서 맞춰보게 하는게 그리 큰 수고입니까..
대응이라도 친절히 해주던지.. s사 잘나가서 저하나 이래봤자 물건만 잘 팔릴테지만..
명성에 비해 매장쪽대응은 좀 너무하네요..
살로몬? SP? 어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