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멀어져가는 내 청춘에게...

조회 수 516 추천 수 0 2011.05.16 17:24:30

떨어지는 잎에도 꺄르르~ 웃는 여고생은 아니지만, 기분좋은 볕과 살랑거리는 바람에 책 몇권과 음악 CD 몇 장을 들고 거창한 여행은 아니더라도 하루쯤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나가던 때가 있었죠.

 

꼭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겠노라며, 같은 과 친구들이 열심히 원서 쓰고 들어가는 회사와는 다른 쪽으로 와서 기분 좋게 일도 하고 최고가 되고자 열심히 했었고, 하고 있네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모자름 없이 지낼 때쯤 결혼을 해서 아이도 생기고 그 녀석들의 웃음에 지쳐있던 내 몸이 잠깐이나마 다시 생기가 도는 놀라움도 경험을 했지요.

 

지나가는 멋진 남정네들과 쭉쭉 뻗은 처녀들의 몸매를 감상하며, 가끔은 즐거워도 합니다.

 

"나에게도 저런 때가 있었구나~"

 

미래의 내 모습은 지금의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가고 있는 내 소중한 청춘과 열정의 시간들~ 너무나도 아쉽고 그러네요.

 

가끔 예전의 나처럼 잠시 훌쩍 책 몇권 차에 넣고 떠나고픈 충동도 일지만, 어느새 "넌 가장이잖아"라는 되새김이 계속 이 자리에 있게끔 하는거 같네요.

 

잠시 사무실 밖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을 보며 적어봅니다.

 

 

엮인글 :

쿠링

2011.05.16 17:45:35
*.106.55.18

부럽습니다.... 에혀..

앨리스양♥

2011.05.16 20:49:58
*.145.109.215

이노래가생각나네효

점점더 멀어저간다~ 머물러잇는 ~청춘인줄 알앗는데 ..이거엿나-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5] Rider 2017-03-14 43 321899
25058 저도 문짝 두개 차량 소유잔데요... [8] 환타_ 2011-05-20   1096
25057 결혼 정보 업체에서 찾아 왔어요.. [7] 5:19 2011-05-20   958
25056 아무도 관심없지만 일단 헝글 복귀요 [7] 소리조각 2011-05-20   495
25055 내가 보는 기아포르테를 모는 사람들 [41] 휴.. 2011-05-20   1536
25054 역시 피자는 파마산맛 [4] 이스리슬쩍* 2011-05-20   643
25053 요즘 겜에 빠져 헝글 오랜만에 출석...(~ ^-^)~ [9] 여자사람~♥ 2011-05-20   573
25052 헬쓰를 위한 보충제 오남용을 막기위한 글. [26] 헬쓰 2011-05-20   2015
25051 보드 탈때 제 몸이 이상한건지..;; [8] 무한카빙 2011-05-19   763
25050 내일 첫시즌 출격!!!! [9] 변진영 2011-05-19   736
25049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5] 후니^^! 2011-05-19   530
25048 보드탈땐.. 더운게 싫었는데... [2] 세르난데 2011-05-19   702
25047 미스터 피자 쉬림프 한판 당첨!!! [1] 빈스1 2011-05-19   531
25046 내가 자전거를 혼자타서 심심한대 페이스북을 한다면? [13] 쿨러덩쿨렁 2011-05-19   787
25045 죽으려면 너님 혼자죽으세요; [26] BTM매냐 2011-05-19 1 1516
25044 헝글닉넴 'cook'님이 부친상을 당하셨습니다. [24] 셔니^^v 2011-05-19   1362
25043 ........제 얼굴.. 험하지 않아요... [6] 세르난데 2011-05-19   550
25042 날씨가 엄청 덥네요~ [4] 무주굴렁쇠 2011-05-19   634
25041 낙하산 면접후기 [2] 세르난데 2011-05-19   3391
25040 간식.. [5] 수술보더 2011-05-19   579
25039 비오지마라마라 [9] 호롤루룰 2011-05-19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