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나가수 관련 기사를 볼 때마다 씁쓸하게 만들어지는 건 기사에 딸린 댓글들.


예...모 가수가  "예술에 순위를 매기는 나가수 취지에 반대한다."

모든 사람 가치관이 다르므로 저런 주장 할 수 있음. 근데 리플들 보면..."너같은 놈은 말할 자격도 없다." 뭐 이런 리플 달리더군요.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의 뛰어난 공연을 TV를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필요이상으로 근데...반대로 갑자기 아이돌을 공공의 적으로 몰고가는 분위기에는 좀 씁쓸합니다.


그간 아이돌이 방송을 장악해서 저런 뛰어난 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었다고 하는데, 그게 아이돌이 자리를 빼앗은 건 아니죠.

대중(TV를 주로 보고, 앨범을 구입하고, mp3을 구입하는 주 소비자계층)이 원하니까 방송이 그렇게 흘러간 것인데...


무슨...

나가수에 대해 비판적인 글이나 기사가 올라오면 댓글들 참 가관이더라구요.


허허허...

저렇게 욕설섞인 댓글 다는 분들은 과연 그렇게 우리나라의 대중음악계를 걱정해서, 집에 제대로 된 LP나 CD를 산더미처럼 소장하고 있고, 평소에 임재범이나 박정현의 앨범을 한번이라도 구입한 적은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대세가 아니라고 너무 무시하지 말자구요.


저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뉴키즈온더블락이나 듀스 뭐 이런 그룹들 보면서 즐거워했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면 되는거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고 기쁨을 준다면....@@

엮인글 :

존재감

2011.05.17 09:20:19
*.143.140.167

임재범 급성맹장수술했다네요.-ㅁ-;;;;;

의사가 앵간하면 노래 부르지 말랬다던데

CABCA

2011.05.17 09:22:21
*.43.209.6

뭐..아이돌이 공공의 적은 아닌데...솔직히..갸들은 그냥 립싱크만 하면 좋겠다는..

샤방샤방 ㅋㅋ

2011.05.17 09:29:39
*.70.97.124

뭐 그래서 제가 공중파에서 보는 건 무도와 시사프로뿐인지도...전 그냥 아니면 안보는 쪽으로 선택.

ROCK ★

2011.05.17 10:24:14
*.155.187.109

뭐 적어도 듀스는 자신들의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이었잖아요!

아롱이사랑

2011.05.17 10:39:09
*.214.157.148

전 나가수 안봐요 ㅎㅎ

바보마신

2011.05.17 11:44:44
*.167.35.19

전 티비를 안봐요 ;;; 시크릿도 안봐서 휑 ~ 나가수도 안봐서 휑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304
24972 [저렴한 이벤트] 편의점 커피 한잔 하실분~ file [28] Zety 2011-05-17   808
24971 사업하시는 분들 [8] 아뵤 @.@ 2011-05-17   866
24970 ㅇ ㅏ픈데 어찌표현할 방법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 [20] 앨리스양♥ 2011-05-17   939
24969 두근두근 우체통인가.... 요상한 앱이요. [6] 송이송이 2011-05-17   1193
24968 간만에 연애기분;;; [7] 부자가될꺼야 2011-05-17   896
24967 아... 진짜 못배워 쳐먹은 아줌마... [2] 세탁비주삼 2011-05-17   991
24966 후쿠시마 원전 우려. 차이나 신드롬을 아시나요? [4] PowderDream 2011-05-17   960
24965 면접결과 [6] 세르난데 2011-05-17   904
24964 오이도... file [7] 환타_ 2011-05-17   781
24963 여러분이 부러워하시는...... file [26] 아롱이사랑 2011-05-17   1095
24962 이상한.... 버릇이 생겨써요....ㅠ [6] low 2011-05-17   597
24961 연예인 [3] BTM매냐 2011-05-17   707
24960 싫으면 안오시면 되잖아요. [32] yunzzang 2011-05-17   1215
24959 이젠 사무소에 도시락까지 [10] 샤방샤방 ㅋㅋ 2011-05-17   623
24958 스마트폰이 날 살리는쿤아~~~ [4] 세르난데 2011-05-17   626
» 나가수 기사를 볼 때마다 씁쓸한 건... [6] 환타_ 2011-05-17   755
24956 신세계를 경험 했어요.. [6] 까칠한아이™ 2011-05-17   1045
24955 다들 아침은 드시고 출근 하셨나요! [19] 마른개구리 2011-05-17   425
24954 이즘에서 나가수 얘기. [7] 일이 2011-05-17   769
24953 배가 고파요... [10] 얌얌잉 2011-05-17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