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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스케일링 하러 가서 파노라마 촬영하고 진찰 받는데... 너무 이를 악 무는 습관때문에 턱에 있어야 할 디스크가
거의 멸종되어 있다면서 잘 때 끼는 마우스 피스를 보여 주면서 권하더군요...
근데 요놈이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치아 본 떠서 잘 때만 끼는 제 눈에는 아주 단순하게 보여서 나중을 위해 치료개념으로
하나 해야겠다 했는데, 가격이 70만원... ㅠㅠ
뭐 별다른 기술이나 치료법은 아닌것 같은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혹시 치과 관련 종사자분들이 의사선생님 계시면 가격의 합리성이나 이에 관한 부연 설명좀 해 주세요...
턱관절 악관절용 스플린트인데요 (제가 지금 장착중)
디스크가 거의 사라진정도라면 악관절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텐데요?
입을 벌릴때 턱에서 떡떡 또는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거나 하면 장착권유합니다~~
별거아닌거같이 생겼어도 이거 장착하고(장착시간은 증상에 따라 다른데 심하면 18시간이상이고 아님 잘떄만...)
개구연습 잘 해주면 악관절에 효과가 좋더라구요
장치가 턱의 위치를 다시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틀만떠서 끼는게 아니라 높이를 조절해줘서 위턱 아래턱사이 공간을 만들어준다해야하나?
그래서 이 악물떄 발생하는 근육압박(?)같은걸 피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저 아는 아줌마는 머리아플떄마다 끼고자면 좋다고도 하고;;
해서 나쁠건 없는데 가격이 좀 있는편이니 본인의 증상을 잘 판단해보고 결정하세요^^
혹시 입벌리거나 다무실때 아프시거나 입이 안벌어지는 증상이 있으세요? 증상이 없으시다면 꼭 저 장치를 끼워야하는 것은 아니구요, 파노라마만 찍으셨나요? 사실 디스크가 파노라마로 확인할수 있는것은 아닌데...파노라마만 찍어서 디스크가 다 닳았다고 진단내리는게 좀 그렇네요.
뭐...증상이 있으시다면 원인이 어떻든간에 저 장치가 많이 도움이 되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