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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조회 수 471 추천 수 0 2011.05.23 13:57:00

기원전 400 년 경, 헬레니스틱 시절,

 

예수가 오기전인 그 시절엔  많은 철학적 토론이  아무런 선입견없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플라톤과 아리스토 텔레스 를 비판하던 세력도 늘었고 , 쾌락만이 최고의 삶의 가치 라고 생각한 학파도 생겨났죠.

 

그들의 주장은 간단했습니다.  위장의 행복,...즉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다는것이죠...

 

 관념론이니 목적론적 삶이니...그런거 다 언어의 장난 이라고 생각한거죠..  사는게 먹고 싸고 자고 그렇게 행보하면 되는거지

 

뭐 거창하게 생각하냐..머 그런 학파였죠...그중 대표적인 인물중에 "디오게네스" 라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추구한 삶이  "개처럼..." 이었습니다....따듯한 햇살때문에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간단한건 먹고  사색을 하고 싶으면

 

먼산을 바라보고 밤이 되어 졸리면 도 자고요..  그냥 강아지처럼 사는것 또한 행복하지 않겠나..그런 주장이었죠..

 

그는 아주 커다란 독에 사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알렉산더는  한번은 그를 찾아가  독안에 그를 들여다 보면서 말했다고 합니다.

 

"자네의 철학은 잘 전해 들었네  그래.. 이렇게 살면서 뭐 필요한게 없나  ?  내가 지원해 주지..."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말했죠..

 

"당신이  내 햇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좀 비켜주세요  그게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전부입니다."

 

저는 이이야기르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엮인글 :

론리보더

2011.05.23 14:00:11
*.63.64.10

음...
큰 독을 사심 되지 않을까요?

므르릉

2011.05.23 14:06:28
*.212.150.197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떠오르네요.
먹을때가 가장 행복한데 그 행복을 포기하고
타인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타인의 시선에서 만족을 얻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시겠다는 건가요?

난 반댈세!

아도라쏘

2011.05.23 23:24:14
*.186.72.178

왜.....왜요? 살빼는거랑 저거랑....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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