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워낙에 넓어서..^^

저 같으면 오스트리아로~~

저도 오스트리아...

일단 두분의 여행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와 와이프 둘다 관광하고 돌아다니기 좋아하거든요. 확실히 유럽여행은 피곤은 합니다. 하지만 경치와 낭만 분위기 때문에 피곤이 싹 가시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마음으로 유럽으로 신혼여행 25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독일+체코) 갔다왔네요... 여성분과 상의하신후 결정하세요.. 걍 쉬다오고싶다고 하면 할수없죠 유럽은 패스~

저도 유럽 다녀왔는데... 식치르고 하면 피곤하긴 할겁니다. 여행 초반엔 휴양지가서 쉴걸 그랬나 생각도 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유럽 간 걸 잘 한거 같더라고요. 고생은 했지만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었던거 같네요.^^

오스트리아면 짤즈부르크의 짤즈캄머굿 꼭 가보시길...

신혼여행 기간만 충분하다면 유럽쪽으로가서 하루 이틀 푹 휴양+관광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수 있습니다..

멀고 기간 오래걸리는 곳은 기회될때 가셔야됩니다.

전 스위스, 파리 9일로 당겨왔는데

파리 마지막에는 힘들어서 휴양지 갈걸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은 유럽간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둘이 얘기하곤 합니다.

그 얘기 생각나네요.

신혼여행은 암때나 가도 된다고.

호텔만 있으면 된다고. ㅋ

가까운데 가시죠?ㅠㅠ

식치르고 피곤한 상태에서 비행기 오래타면 기절합니다.. 힘들어요..ㅜㅜ

서로 마음만 맞는다면 이참에 가고싶었던 곳으로 여행가는게 좋을꺼 같아요.

살면서 여행 갈수있는 기회 만드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단 상대방도 100% 동의하는 여행이어야합니다.

괜히 우겨서 갔다가 조금이라도 힘들면 볼멘소리 나올꺼예요..

그래서 여행가서 싸우고 오는 커플들이 많은거 같아요.

휴양은 몇일 있으면 좀 지루해요~ 말이 휴양이지... 여기져기 계속 다녀야하고 ㅎ

저는 관광 3일 휴양 7일 갔다왓는데요 솔직히 갔다와서 남는거는 관광이었던거 같네요 ~

홍콩 2일관광  싱가폴1일 관광 세부 7일 휴양  다 좋긴한데 비행기 타는게 젤 짜증스럽더라구요

거리가 멀면 멀수록 ... 

다시간다면 그냥 자유여행으로 ~ 다녀오고 싶네요 ~

3주전에..

보라보라 다녀왔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 한 백만배 보다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