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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회사에 정말 꼴보기 싫은 4살 어린여자애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알바처럼 일하다가..상사들한테 싸바싸바 잘하고 살갑게 대해서 계약직 직원이 됐는데
기본적인 중딩영어 실력도 안되고, 제가 회사에 온지 몇달 안됐는데 지가 저보다 선배인줄 아네요..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그런데 그아이가 다음달에 결혼을 합니다. 사내커플로,,
그 남편될 사람이랑은 업무적으로 엮일 일은 없는데
결혼식을 만약 안가게 되면 나중에 회사에서 마주칠때 민망할 것 같긴 하네요..
암턴 그 여자애는 결혼을 하고, 계약만료가 되서 신혼여행이랑 뭐랑 붙여서 아마 결혼후에 3일정도만 더 일하고 관둔답니다.
저 이결혼식 가야됩니까?
그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안가도 되는데, 주변에서 그래도 한팀으로 일했는데 어떻게 결혼식도 안가고 매너가 저렇지..이런 생각할까봐..주변의 시선때문에 가야될 것만 같기도 하고..
님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 껀가요?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여자분에게 봉투 보내봐야 내 결혼식때 안 돌아옴..
차라리 남자분은 계속 다니실테니..... 본인 결혼식 때 최소한 봉투라도 올꺼 같네요.
100% 안가죠..머하러 갑니까?
축하하지도 않는데 가서 박수쳐주는거 그것도 가식입니다..
게다가 마주칠일도 없는 사람을...
저도 많이 당해서 하는 말인데요..
가지마세요...
쾅...결혼식 안왔다고 머라하는 사람...없습니다..
아니 머리 못합니다..친하지도 않는사람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