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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기 싫은 결혼식-

조회 수 1498 추천 수 0 2011.05.25 10:34:49

아..회사에 정말 꼴보기 싫은 4살 어린여자애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알바처럼 일하다가..상사들한테 싸바싸바 잘하고 살갑게 대해서 계약직 직원이 됐는데

기본적인 중딩영어 실력도 안되고, 제가 회사에 온지 몇달 안됐는데 지가 저보다 선배인줄 아네요..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그런데 그아이가 다음달에 결혼을 합니다. 사내커플로,,

그 남편될 사람이랑은 업무적으로 엮일 일은 없는데

결혼식을 만약 안가게 되면 나중에 회사에서 마주칠때 민망할 것 같긴 하네요..

 

암턴 그 여자애는 결혼을 하고, 계약만료가 되서 신혼여행이랑 뭐랑 붙여서 아마 결혼후에 3일정도만 더 일하고 관둔답니다.

저 이결혼식 가야됩니까?

그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안가도 되는데, 주변에서 그래도 한팀으로 일했는데 어떻게 결혼식도 안가고 매너가 저렇지..이런 생각할까봐..주변의 시선때문에 가야될 것만 같기도 하고..

님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 껀가요?

 

엮인글 :

오리왕자

2011.05.25 10:38:12
*.207.216.195

100% 안가죠..머하러 갑니까?

축하하지도 않는데 가서 박수쳐주는거 그것도 가식입니다..

게다가 마주칠일도 없는 사람을...

 

저도 많이 당해서 하는 말인데요..

가지마세요...

 

쾅...결혼식 안왔다고 머라하는 사람...없습니다..

아니 머리 못합니다..친하지도 않는사람은요..ㅋㅋㅋ

심플스

2011.05.25 10:44:48
*.174.158.20

아직 결혼 안하셨나바요?

 

결혼식 가시는 동료에게 축의금이라도 딸려 보내세요.

깡통팩

2011.05.25 10:45:19
*.218.112.140

주변시선때문이라면, 주위 친지 결혼식이 있어서 그 쪽 가야된다고 그러시고, 돈만 붙이세요.

 

근데 써진 내용만 보면 큰 잘못은 없어보이는데, 뭐 주는것이 없이 미운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가타부타 안하겠지만,

 

계약직이라고 무시하시면 안되죠. 엄연히 짬이라는게 있는데 ㅋㅋㅋ 하지만, 도가 지나친거 였다면 욕들어도 싸지만

 

잘 판단하시길 ㅋㅋㅋ 

 

궁금

2011.05.25 10:49:50
*.112.82.129

")계약직이라고 무시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그여자애가 절 무시하면 했겠죠.ㅋ저보다 먼저 일했다고 어찌나 거들먹거리는지요..

 

2442

2011.05.25 11:38:33
*.76.191.71

사실 그쪽도 결혼식장에서 평소 껄끄럽던 사람 보는 게 반갑지는 않을 겁니다. 봉투만 보내시면 윈-윈

ㅡㅡ

2011.05.25 14:38:49
*.45.10.22

저같으면 굳이 봉투도 안보낼거같은데요?

환타_

2011.05.25 14:42:11
*.166.110.213

안갑니다.

봉투도 안보냅니다.

나중에 그 남편이랑 마주쳐도 별로 안민망할 것 같네요.

정 찜찜하면...친척결혼드립 날리주세요. 뭐하러 귀중한 휴일을 하기 싫은 일 따위에 허비하시려고 하나요.

CABCA

2011.05.25 15:05:51
*.43.209.6

남편분이 같이 일도 안하는 직장 동료라기 보다는 직장에서 얼굴만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봉투도 보낼 이유가???

캐치보올

2011.05.25 15:09:57
*.145.140.176

안가도 됩니다. 돈봉투도 안보내도 됩니다.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사시네요. ㅎㅎ 

Ricky!

2011.05.25 15:24:57
*.211.56.86

결혼식 누가왔는지 거의 기억못합니다.

 

그냥 가지 않으시면 될듯한데요~? ^^

Guwall

2011.05.25 17:44:09
*.239.251.108

같은 회사라면 봉투를 남편쪽으로~~

 

 다음에 돌아올 확률이 높아질듯....ㅋㅋㅋㅋ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05.26 01:13:51
*.175.109.155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여자분에게 봉투 보내봐야 내 결혼식때 안 돌아옴..


차라리 남자분은 계속 다니실테니..... 본인 결혼식 때 최소한 봉투라도 올꺼 같네요.

참이슬^^

2011.05.25 19:55:30
*.90.16.109

그렇게   신경 쓰이나요???                   저는 가지도 않고   봉투도   안냅니다.

 

8번

2011.05.26 00:15:44
*.254.14.68

안가면 그만.

추후 또 그걸 가지고 논하면 그 사람은 찌질이

앞으로일어나기

2011.05.26 18:03:16
*.198.84.159

돈도 결혼식도 모두 패스

 

앞에서 왜 안왔니 어쩌니 하면 일이 있었다 미안타 그럼 끝!!

가지마염!

2012.05.15 18:15:27
*.122.66.250

사회에서 업무상으로 마주칠일 없구..굳이 아쉬운 소리 할일도 없구..

그리구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랑 같이 먹으면서 소량의 금전에 인색한 사람!

이런 부류들은 정말 사귀어서도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애경사 찾아갈 필요 없음!!!

 

굳이 맘에 안내키면 결혼식 안가도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무반응, 무관심으로 대처 해버리삼!

 

굳이 마주 칠 상황이 아니면 어거지로 볼필요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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