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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대부분분들은 다들 경험이 있으실듯합니다.

 

.....층간소음......

 

1층과 꼭대기층에 살지 않는 한 누구나 어느정도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지요.

 

오늘 피해자가 이사를 갔습니다.

 

즉 아래층이 이사를 나간것이지요.

 

근데 극성 윗층이 이사나간 것 보다 속이 시원합니다.

 

일전에 글을 쓴적도 있지만 아랫집의 민감한 정도가 예사가 아닙니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낮 오후 2시경에 울 아기 보행기 끄는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집이었습니다...ㅡ,.ㅡ..

 

나름 아파트에서 오래 살아온지라 아랫집에서 항의하면 어지간하면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건 머.. 미안하기는 커녕 되려 따지러 내려가기 일쑤였습니다.

 

살고 있으면 편안함이 온다는 브랜드 아파트인데...이건 머..살면서 불편한점이 더 많은 아파트 입니다..

 

그래도 뭐..세입자가 이것 저것 가릴 처지도 아니고..ㅡ.,ㅡ..

 

암튼..그집이 이사를 나갔네요.

 

이 기쁜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렸더니 큰아이가 이제 그럼 집에서 뛰어다녀도 되요?  라고 물어보는데.....ㅠㅠ

 

그래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더한 강적이 이사 올지도 오른다고...쩝...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아파트에 산다면 누구나 가해자이자 피해자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살자구요...젭알..

엮인글 :

끼룩끼룩

2011.05.26 01:12:41
*.21.198.35

윗집은 낮에 집에서 농구공 튀기는걸요 ㅡㅡ
한창 잘 시간인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는 핸드폰 진동 웅~~ 알람 ㅡㅡ 30분간 햐.....;;;;;;;;;;;

문 두드려도 안열어주고 답 없어요;;;

(━.━━ㆀ)rightfe

2011.05.26 01:14:05
*.147.228.207

저도 난감한게 윗집에서 난리부르스를 피워도 저만 잘시간일뿐 다른사람에겐 대낮인지라..ㅜㅡ..

드리프트턴

2011.05.26 01:33:28
*.88.160.6

요즘 저희빌라는 옆집 아주머니가 아주 구슬프게 노래를 부르십니다. ㅡ,.ㅡ

30분 연속으로 부르시는데 좀 쉈다 또 부르고 쉈다 또 부르고... 아...

맨날 맨날 불러요. 이유인즉! 옆집이 집에서 부업을 하거덩요. 인형 눈붙이는 비슷한걸 하는데

하면서 심심하니까 노래를 계속 부르시더군요. 자다가도 깬다눈...

그래서 전 자기전에 술을 마십니다 ㅡ,.ㅡ

(━.━━ㆀ)rightfe

2011.05.26 01:47:58
*.147.228.207

하모니를 넣어보심이....^^;;;

Nieve5552

2011.05.26 11:07:53
*.118.173.228

ㅋㅋㅋ 즐기세요 ^^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05.26 01:33:49
*.175.109.155

낼 옆집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루 종일 한답니다..

귀마개도 사고 수면안대도 사고 해야할까봅니다..

(━.━━ㆀ)rightfe

2011.05.26 01:48:29
*.147.228.207

자면서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전쟁꿈꾸세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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