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릅니다.

부사관은 그냥 병사중에서 계급이 높은 것이고.

장교는 병사가 아니라 간부입니다.

장교 : 일 시키는 사람

부사관 : 시키는 일 전달하는 사람

사병 : 일 하는 사람.

연식이 아무리 높은 부사관도 직급상 햇병아리 소위 아래.

그렇다고 부사관 짬밥 무시했다가는 부대에서 아무것도 못함.

부사관이랑 장교는 다르죠

둘다 초반에 어리버리한건  비슷하나 끝의 권력은 확실히 다르죠

부사관 장기해서 가족과 살기좋은 동네로 파견되면 그냥 ~쭈~욱 먹고살고 하기 나쁘진않죠

장교는 항상 이동도 많쿠 진급에대한 압박도있고

어정정 전역하고 할것도 없어요

다들 틀린말은 아닌데요..좀 더 정확히 알려드릴께요

참고로 대위제대했습니다. 7년 근무했구요

장교는 준위 소위 중위 대위 이후 령관급...이후 장군...원스타 투스타.....

부사관 하사 중사 상사 원사구요

하사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병제와 병사입대후 상병때 지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대학 전문대 나 4년이상대학에서 2년이상 이수자는 OCS제도도 있습니다.

님의 친구분은 모병제 이신것 같구요

직능을 어떤걸 선택하냐 따라서 고생하고 덜고생 하겠지만..

대부분 야전 부소대장이나 소대장 이후 자기 직능에 집중하구요...

제가 알기론 모병으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 부적응 하더군요..

일반병들에게 많이 까이고 잘 섞이지 못하구요..

요즘은 기초군사훈련+병과훈련 이후 자대배치시 꼭 부소대장이나 소대장 1년 합니다.

병들에게 인정 못받죠..심지어 이등병들에게도 까임..ㅠㅠ

아주 개인적 경험이니 잘 하시는 분들도 있을꺼라 사려됩니다.. 

장교는 일시키는 사람 맞는데요...부사관도 일많이 시키고 하기도  많이 하죠..병사들이 고생은 정말 많이 하구요 인정.ㅠㅠ

근데 일 가장 많이 시키는 사람은.. 행정보급관..일명 인사계...노동의 신이십니다..ㅋㅋㅋㅋㅋ

저 소대장때 헬기동체를 만드는 분도 있었으니까요..ㅋㅋㅋㅋ 지금은 웃지만 그당시는 경의로움 그 자체..ㅋㅋㅋ

어쨋든 장교든 부사관이든 돈받고 하는 직업이니 마음에 위안은 되잖아요..

위에 말씀대로 장교부사관 첨엔 둘다 어리버리하지만..끝 권력은 하늘과 땅차입니다.

하사관-->부사관 되어서 많은 권한 신장이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군대는 많은 책임을 갖고이는 장교에게 더 큰 권한이 있죠.인사 행정 모두요

지금은 제도가 바뀌어서 부사관도 전후방 교류로 한곳에 오래 못있습니다..

장교들은 길어야 7년내에 지속적으로 부대와 지역을 옮기면서 생활하구요

덕분에 자녀교육과 정상적인 가정생활은 불가능 합니다..ㅠㅠ

결론은 장교와 부사관은 엄연히 다릅니다

쉽게 아버지와 어머니 라고 하죠?

미국같은 경우는 전투병과의 경우 장교

전투병과 이외에 보급이나 기술에 관련된 부분은 부사관 제도로 운영되지 않나요?

우리나라 군 제도가 미국에서 따온게 많으니 우리나라도 그래야 정상일텐데 우리나라는 나이50줄넘은 원사보다

24살 새파란 소대장이 더 선임이라는 계급적 한계가 있으니...

쉽게 예를들면 전투기를 조종하는 사람은 장교지만 그 전투기를 정비하고 전투기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기름, 부품 등등)하는

업무를 맡는 사람은 부사관들의 업무 아닌가요?

다른 예로 중대 전술훈련을 하는데 소대원을 이끌고 적 진지를 공격하는 것은 장교, 소대원의 탄약 및 식량을 공급하는 책임을 맡는 사람은 부사관..뭐 이런식 아닌가요???

물론 전투병과의 부사관도 있고, 기술병과의 장교도 당연히 있지만요...

그냥 큰 카테고리로 나눈다면 전투와 비전투로 볼 수도 있지 않나싶어서요

갈매기랑 다이아몬드차이 ㅋㅋㅋㅋㅋ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