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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느슨한 지휘체계를 유지하며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참혹한 순간을 되풀이 할 것인가? 상부지휘구조를 ‘합동성 강화된 전투임무 중심의 조직’으로 발전 시켜 우리에게 당면한 위협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사실 이는 고민할 가치도 없는 문제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미래전 대비를 위해서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합참과 각 군의 중복된 기능을 통합, 슬림화함으로써 하부구조를 강화하여 전투임무 위주의 실질적인 전투형 군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물론 군이 서둘러 국방개혁을 추진하는 측면도 있긴 하지만 우리의 상황이 분명한 군 체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괜한 시간낭비, 감정낭비 해 가며 소모전 벌일 필요가 없다고 본다.
변화 없이는 아무런 발전도 없다. 군이 행정 군대에서 보다 강하고, 빠르고, 슬림한 전투형 군대로 탈바꿈 해야한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