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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감동이야기

조회 수 1396 추천 수 0 2011.06.08 17:41:05

현충일 현충원..
60년 전 총탄이 빗발치는 6.25 전장에서 푸르른 젊음과 소중한 생명을 나라를 위해 바친 두 형제
故 이천우 이등중사와 故 이만우 하사가 드디어 서울 국립 현충원에 잠들었습니다.

이 두형제가 60년 만에 재회한 애달픈 스토리.. 영화가 따로 없네요.
1950년 낙동강 전투의 막바지 8월에 입대한 형 故 이만우 하사, 그리고 형이 입대한 한 달 후 어머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자원입대한 동생 故 이천우 이등중사... 그들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맹하게 싸웠고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수많은 전투에서 무공을 쌓았지만 안타깝게도 1951년 4월과 8월에 전사하게 되었다는... 60년 만에 두 형제는 따뜻한 형제애를 나누며 편안히 잠 들었네요.

 

 

누구나 말로는 나라 사랑할 수는 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죠.
호국 형제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귀한 목숨을 마친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적어도 6월에는 잊지마요! 생각하고, 감사합시다...

엮인글 :

버들치

2011.06.08 20:30:12
*.140.42.166

감사합니다..편히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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