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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종합병원이라는 소리를 들어왔고 3급 5개 판정 받았습니다.

 

저보다 몸이 안좋고 불편하신 분들도 다녀오신 군대겠지만,

 

갑자기 작년까진 멀쩡히 보충역 판정을 내려주던 질병인데도 올해 갑자기 상향 조정한 정부가 너무 밉네요.

 

3급 4개면 보충역 판정도 사라진 마당에, 1급이나 2급이나 3급이나 현역에서는 같은 취급을 받는건지 궁금합니다.

 

발치몽처럼 나이롱 부리는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요즘 기사보면 아파도 제대로 치료도 안해주고,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분들 소식도 많이 접하는데, 1급이나 3급이나 같은 취급을 받는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자격증을 따던 뭘 하던 해서 특기병으로 조금이라도 편한 보직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예비역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엮인글 :

부평놀새

2011.06.10 23:53:28
*.4.195.70

현역은  급수 따지지 않고 동일한 대우 받습니다. 다만 신교대나 신병일 경우 몸에 정말 무리가 온다면 옆에서 보는 사람도 다 알기 때문에 훈육이나 조교가 적절하게 처우 해줍니다. 더욱이 최근에 여러가지 사건이 있어서 부당한 처우 받는 경우가 줄어 들꺼라 생각됩니다.

but 어디나 예외는 있습니다.

 

군대는 로또!!!! 

 

                                                                                                                                                                               -예비역3년차 육군병장-

ㅇㅇ

2011.06.11 01:06:05
*.142.188.87

1급이나 3급이나 거의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되요.


다만.. 특공이나 수색이나 뭐 그런데로는 차출될 확률이 조금 줄어들긴 합니다.


군대는 어딜가든 다들 나름 힘들어요...


특기병 지원하시는게 아무래도 몸이 조금 더 편할 순 있겠죠.. 


그리고 입소해서 신상명세 뭐 이런거 적을 때 취미에 운동관련 적지 마시구요 ㅋㅋ


가정환경이나 살아온 환경 뭐 이런거 적을 때 좀 문제 있게 적으시는게 그나마... 빡쎈 부대로 갈 확률 줄어듭니다.


그런데선 무난한 애들 뽑아가지 사고 많이 칠거 같은애들 잘 안뽑거든요..

끼룩끼룩

2011.06.11 01:30:20
*.21.198.35

급수 당연히 신경 안쓰죠....!!
편한거요?무슨보직을 맡게되던 힘든건 똑같아요....
육체가 힘든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죠 ....
맘먹고 시원하게 다녀오세요!!

럭셜보더

2011.06.11 01:48:12
*.226.213.149

14년전에 3급 판정받고 현역 가서
졸 고생했습니다 ㅜ ㅜ상근 가능한데 현역나오더군요
군생활중 다쳐서 군병원 약 1년 입원했습니다
강릉병원 대구국군병원 다시 강릉병원
몸 불편하면 방위 산업체쪽 알아보세요
몸아픈데 눈치보는거 사람할짓이 아닙니다

오리왕자

2011.06.11 02:19:44
*.207.216.195

방위 산업체 알아보세요..거기가 젤 편해요..

기간이 길어서 그렇지..ㅎㅎ

그라우스

2011.06.11 04:12:11
*.85.142.145

무엇을 기대하시든 그 이하이구요. 특기를 뭘하든 군대는 군대인듯...

더 편하고 쉽고는 지극히 상대적인거 같아요

(어떤 부대에 갔는데 어디서 뭐하는 애들 꿀빨고 우린 뺑이치더라 이런식)

\

방산업체로 가면 좀 수월하고요 출퇴근하고 고참도 없고 ㅎㅎㅎ

합법적으로 안가는게 최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마음의 준비를....

아님 공군 갈수있으면 공군 추천합니다.

공군가셔서 열공해서 시험잘보면 특기 지원가능하니깐 그걸로

좋은특기 받으셔서 ㅎㅎ 부디 좋은곳으로(요건 진짜 운)

참고로 제 친구는 공군훈련소 2등해서 사진특기 지원해서 

군대에서 사진만 찍다 왔어요 총장님 전속 포토그래퍼ㅋㅋㅋ

훈련도 사진찍는 훈련~ 

풀뜯는멍멍이

2011.06.11 12:25:10
*.153.20.75

위에 잠깐 공군얘기 나와서 말씀드리면,

 

제가 좀 편해보고자 해서 공군 지원해서 갔었습니다.

 

지금도 있겠지만, 빵포라고.. 육군과 다름없는 부대가 공군에도 있습니다. (원랜 육군 소속이었는데, 공군으로 넘어온 거라죠)

 

거기 가서 개고생만 하다온 기억이 나네요. (그게 벌써 10여년전..)

 

뭐 모르겠습니다. 운좋아서 비행단 같은데 가면 조금 편할런지는 몰라도..

 

공군이라고 다 비행단 같은데 갈거라고 생각했다간. 큰 오산입니다.

케로로

2011.06.11 15:35:35
*.142.114.186

자격증 특기병이라..행보관이 x같으면 땡보직도 사라집니다...ㅠㅠ

군대에서 연줄되서 갈수만 있다면 역으로 가십시오..너무 편하다고 하더군요..

아 공군도 훈련 빡신곳 많습니다..

 

럽수

2011.06.11 16:06:16
*.53.19.6

공군추천

참이슬먹고 멍멍

2011.06.11 19:12:46
*.46.74.58

공군 나온 1인      ....

군대는    다    ..........................똑같다!!!!!   요!

(공군  기간만 더 길어요!!!)

제파

2011.06.11 20:16:06
*.58.23.230

전 담당의도 면제일거라 장담했는데 막상 신검땐 4급...

고작 4주훈련만 받음 되는데도 훈련소에서 온몸이 뒤집어져 동상 걸린 사람들과 엠뷸타고 국군병원 다녀왔다는...

가능한 쓰면 안되는 아주 강한 스테로이드 처방해주면서 내가 머뭇거리자

4급이라고 너따위 봐줄 시간 없다 빨랑 결정해라 소리까지 듣고...

정말 내가 그때 군의관 아랫턱을 날리려는걸 어떻게 참았는지도 모르겠네요.

공군

2011.06.11 20:21:26
*.55.94.154

공군에서 비행단이 젤 힘든곳중에 하나입니다.

 

보기엔 호텔같은 내무실에 이것저것 편의시설이 좋아보이겠지만...

 

본부ORI, 작사 ORI... 거기에 뽀나스로 야간비행훈련 들가면 고생하죠..

 

공군가서 젤 편하게 가시려면 작사 예하부대가 아니라 본부 직속 부대로 가시는게 젤 좋습니다.

 

거긴 야간훈련같은거 어쩌다 한번입니다...

 

본부예하부대 전력 1인~

ㅇㅇ

2011.06.11 23:22:42
*.142.188.87

어차피 적응되면 다 똑같습니다. 공군으로는 가지마세요.. 고통의 기간만 길어질 뿐 ㄷㄷㄷ


그리고 특기병 하실꺼 아니면 지원해서 가지 말고 가만히 있다가 영장나오면 끌려가시구요..


분기별/월별 입대신청... 이런거 no no 


제가 왜 이상한부대 걸렸나 물어보니 지원병이라 그렇다네요 ㅠㅠ


다시 말씀드리지만... 신상명세 쓰실 때 최대한 문제사병으로 찍혀서 면담 잘하시길... ㅎㅎㅎㅎ

2011.06.12 20:04:44
*.80.30.71

군대는 자기가 근무하는곳이 제일 빡신곳입니다..

또한 군대가면 분위기상  아프거나 생리현상 등등 상식적으로 해결 가능한  행동인데 훈련중에 이걸 해결못하고 참다가 복잡해 지는 상황이 발생함

자기 상황은 자기가 분명하게 표현해야 살아갈 수 있음

 

써니텐.

2011.06.13 02:48:54
*.171.183.88

댓글이 공군 얘기로 흘러가는군요.

 

전 공군 제대했습니다.

공군이 편해보여서 지원했다가 제대로 당했어요. ㅋㅋ

뭐 그래도 공군이 타군하고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편한 것 같습니다. ^^;;

시험 성적 잘 나와서 수도권 비행단에 배치되었고요.

커피특기라서 수없이 많은 커피와 라면을 끓이다가 제대했습니다.(그대로 믿지는 마세요) ㅋㅋㅋ

 

자..그럼 공군이 왜 무서운지 알려드릴게요.

저 병장 10호봉입니다. 10...호...봉!  감이 오시려나?

제 선배들은 병장 12호봉에 제대했습니다. ㅋ

요즘은 몰겠네요~~

 

군대 가서 딱 1년만 고생하면 나머지 1년은 버틸만 해요~~

얼릉 갔다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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