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빌라에서 자취하고 있는데요... (말이좋아 빌라지 그냥 대학앞 자취촌)

 

멀쩡한 건물 벽을 그라인더로 다 갈아서 타일로 덮으려는거 같은데...

금, 토, 일 3일 내내 건물 전체가 돌가루에 덮여서 집까지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말도 없이 공사를 시작해서 첫날 집에 오니까 마치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현장에 온것처럼 되있더군요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 없이 토요일날 은 공사 인부가 오더니 현관문에 스카치테이프 발라서 막아줄게요

 

토요일이면 끝난다는 공사가 아직도 안끝났네요. 제가 있는데가 5층인데 어제오늘 계속 5층 작업하고 아직도 5층은 반정도 작업이 남아서...

 

오늘은 집에 와보니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신발은 전부 회색 돌가루 신발이 되고, 이불이며 옷이며 전부 돌가루가 서걱서걱 거리고...

 

4년 동안 전세로 살면서 조용히 욕실에 고장난 물품도 그냥 제가 고치고 했는데...

 

이번건은 나이가 어리다고 예절이고 뭐고 없이 아침에 전화로 좀 따져도 되지 않을까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출근전에 또 쌩쑈를 한번 해야 할것 같네요...

 

쌩쑈라는게 전화로 집주인한테 따진다는게 아니라 문에 스카치테이프로 도배를 좀 해야 겠어요

 

오늘은 바빠서 인부한테 부탁했더니 정말 성의없이 막아놔서 먼지가 다 들어왔더군요 ㅜ.ㅜ

 

하;;;

 

진짜 오랜만에 스팀이 제대로 돌아갑니다

엮인글 :

capsule

2011.06.12 23:37:17
*.205.186.216

좀 많이 미친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9239
25687 나를 알아보고 몬스터에서 스티커를 보내줬네요 file [2] 세인트 카사... 2011-06-13   754
25686 The 신승훈 show 빵글이:) 2011-06-13   330
25685 투버튼 쓰리버튼.... [13] 환타_ 2011-06-13   1629
25684 베어스 타운 시즌권 파네요. [10] MG(ㅁㄱ) 2011-06-13   1043
25683 대한민국은 과연 어디까지 썩었을까? [9] 열라빨라쑝쑝 2011-06-13   688
25682 대단한 자전거 신동 나셨음 file [6] 비로긴악플러 2011-06-13   941
25681 헝글에서 추천받은 드라마... [5] 환타_ 2011-06-13   536
25680 아흑..... 아이폰3gs 화이트.. 슬슬 골로 가시네요... [9] 떡집아들™ 2011-06-13   861
25679 오랫만의 영화 관람에 얽힌 이야기.. 반전 없음...;; 있..나? [5] 용인사는 곰... 2011-06-13   483
25678 들어는 보셨나요 감양갱 [5] 샤방샤방 ㅋㅋ 2011-06-13   788
25677 으아아아아악 [10] 세르난데 2011-06-13   551
25676 여기는 인도 2 ㅋㅋㅋ [20] A알면서 2011-06-13   811
25675 더 이상 놀 사람이 없어서... [26] 딸기가조아~ 2011-06-13   837
25674 써니 보고왔어요~^^ [10] 마른개구리 2011-06-13   510
25673 잊어버리기.. 나쁜남자.. [3] 바보 2011-06-12   760
» 저희 집 집주인이 미친것 같아요 ㅜ.ㅜ [1] 유령보드 2011-06-12   767
25671 개인적으로 김동욱... [7] ㅠㅠ 2011-06-12   959
25670 서울권 대학가기가 쉬워질거 같네여 [7] ot 2011-06-12   1024
25669 하아... 처자집에서 잠만자기 :( [14] 떡실신남 2011-06-12   1752
25668 와이브로 사용기 ㅡㅡ [1] coolpeace 2011-06-12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