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누구든지 3의 제곱이 얼마인지 가르쳐줄 수 있고

 

 

가방이란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가르쳐줄 수 있어요.

 

 

또 두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지요.

 

 

그러나 아무도 가르쳐줄 수 없어요.

 

 

어떤 것들을 좋아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느껴야 하는지를.

 

 

왜냐하면 우리가 느끼는 건 우리 자신이 느끼는 것이고

 

 

온 세상을 통틀어 아무도 우리 자신만큼 우리들의 기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알레인 레론의 시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중에서 -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73169 9
4667 고양이의 놀라운 점프력!!! 예지력 1점 깎아드림.. [13] 1 2011-06-14 2394  
4666 서울대생 51.6% “박근혜 대권 이룰 것” [2] 아코 2011-06-14 1600  
4665 이명박이 퇴임후 어찌될지.... 문재인 입열었네여 손님 2011-06-14 1822  
4664 ‘키스 데이’ 수영장에서 로맨틱한 키스 file [15] Dickstrong 2011-06-14 73538  
4663 "전두환, 종신형 받고 지금도 감옥에 있어야" [4] 나이키고무신 2011-06-14 1693  
4662 자동세차甲 [16] 1111 2011-06-14 3768  
4661 3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하면 차량 번호판 뗀다 [9] 쥐박스럽다 2011-06-14 1910  
4660 - 마이클 폴리의《행복할 권리》중에서 - kukihaus 2011-06-14 1070  
4659 일본의 몰래카메라 종결자 ;; [12] 12mm 2011-06-13 4259  
4658 두산 김경문 감독, 성적부진으로 '끝내' 사퇴 [8] 이니셜A군 2011-06-13 2485  
4657 나이키를 곤경에 빠트린 사진 [11] 분석 2011-06-13 11050  
4656 이렇게 변하다니 대단한데? [5] 시인나그네 2011-06-13 3264  
4655 브룩 쉴즈도 고추장, 비빔밥, 잡채 먹어요~ [5] 레아알? 2011-06-13 2736  
4654 바퀴빠진 아방이 [5] 휘청보더 2011-06-13 3297  
4653 - 메튜 에들런드의《휴식》중에서 - kukihaus 2011-06-13 889  
» - 알레인 레론의 시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중에서 - kukihaus 2011-06-13 919  
4651 바람직한 레겔 윤승연 몸매 환상이네요 [7] 승연 2011-06-13 3995  
4650 [이것이 임재범이다] 한 상처받은 짐승의 음악 일대기 [7] 파운딩머신 2011-06-13 2857  
4649 이런차 소유하면 여자들이 알아서 팬티 내립니다. [10] 1111 2011-06-12 4212  
4648 초코파이를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13] 1111 2011-06-12 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