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어찌해서 북촌 한옥집에 어제 잠시 머물게 되었네요.

 

물론 우리 가족끼리만~~

 

조촐하게 이쁜딸 생일파티해주고~~~

 

하루종일 한옥집에서 뒹굴거렸는데

 

너무너무 좋더군요.

 

한옥집은 역시 시원한 바람과 높은 천장이 큰 장점이더군요~ㅎㅎㅎ

 

단점은 방음이 안된다는것..ㅎㅎ

 

아무래도 오늘부터 돈벌 궁리좀 해야겠습니다.

 

한 10억 가량 있으면 한옥집 마련할 수 있을거 같은데... 월급쟁이로서는 답이 안나오고..ㅜ.ㅜ

 

여튼 신세계이더군요~~~~ 근데 여기서 계속 살으라고 하면 못살듯~~ㅎ

 

주차하기 힘들고 좀만 시끄러워도 방음 안되고..ㅎ

 


버튼코드

2011.06.13 16:04:12
*.90.243.84

서울에서 아주아주멀리떨어진곳에 한옥집마련하실꺼면 1억만있어도 됩니다..^^ㅋ

ㅁ.ㅁ

2011.06.13 16:13:12
*.111.195.128

실제 한옥 자체로는 그렇지 않구요 한옥이 위치한곳 때문에 그런 가격이 나오는겁니다. 어짜피 그곳은 주거지로서 빵점인 동네니 큰 메리트는 없구요. ^^

한옥을 지을때 몇년을 예상하고 차곡 차곡 준비해 나가시면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기존 한옥을 철거하는 정보를 재빨리 알아 내어 철거시 원목을 확보해놓는겁니다. 물론 수거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시고 원목 자체의 비용은 거의 없을겁니다. 이것이 중요한것이 기존 한옥에서 나오는 원목은 이미 검증된 원목이기에 큰 가공없이 사용이 가능한겁니다.

저 역시 이런류의 집을 지을려고 지금 2년째 공부중입니다. ^^ 그리고 여담이지만 남자가 무지 가정적이거나 아니면 돈이 많지 않으면 이런집에 살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냥 꿈 정도로 만족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드라구요. 한옥이던지 흙집이던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만 집이 제 모양새를 갖게 되는거 같드라구요.

물론 현대식으로 집을 지으면 이런 수고가 덜해지지만 그러면 이런집을 짓는 의미가 없어지겠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8288
25712 힘드셨죠?? [3] 최대리 2011-06-14   644
25711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1] 대학생 2011-06-14   587
25710 친일파 손자인게 부끄럽진 않네요 [2] 반값 2011-06-13   1075
25709 사수님의 말씀 [6] 세르난대 2011-06-13   736
25708 경기도 XX 경찰서 [4] 8번 2011-06-13   882
25707 해결사 자처하는 야당의원들 [2] VVIP 2011-06-13   521
25706 우옷! 자게에 뉴페이스 등장!! [10] 왕서방- 2011-06-13   896
25705 오늘 고딩들 담배피우는거 잡아놓고 얘기했습니다. [31] sangcomsnow 2011-06-13   3171
25704 오늘의 스타. [2] 세르난데 2011-06-13   642
25703 맨날 눈팅만 하다가... [9] 농약같은가시나 2011-06-13   644
25702 토요일날 체육대회하는건 무슨개념인가요... [18] 소리조각 2011-06-13   1192
25701 우리는 이것을 ( )이라 부른다 [5] 크발칸B.D 2011-06-13   646
25700 어제 황구 학대사건 보셨나요.... [4] 죄인 2011-06-13   866
25699 어차피... 성우.... [1] 세르난데 2011-06-13   852
» 북촌 한옥집~ 돈 많이 벌어야겠네요~홀홀... file [2] 호잇 2011-06-13   1097
25697 성우 시즌권 반갑~~~위메프~~~~~ [21] zeus 2011-06-13   1867
25696 보통인의 꿈. 보통인간 2011-06-13   468
25695 오늘 쥐꿈 꿨어요.. 쥐쥐 2011-06-13   1938
25694 500원의 행복 [4] 샤방샤방 ㅋㅋ 2011-06-13   562
25693 형제들의 대화 [3] 세르난데 2011-06-13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