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장보기를 보고..

집에서 간단히 만들고 또 오래 먹을 수 있으며 재료비도 저렴한 밑반찬..

1. 마늘쫑무침(절임). 그냥 삶아서 초고추장양념처럼 비비면 끝 대충 3천원이면 일주일먹을 듯

2. 멸치볶음: 멸치는 좀 비싸지만 거기에 마늘쫑이나 꽈리고추로 양을 늘리면 일주일 내내 5천원정도. 게다가 멸치볶음은 매운맛, 달콤한 맛, 짭조름한 맛으로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할 수 있죠.

3. 피클류들..넘 좋아해요. 식초와 설탕만 있으면...오이, 양파, 무우....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4. 콩나물무침: 요즘 1-2천원하는 콩나물을 일부는 고춧가루로 일부는 그냥 간장소스정도로 하면 땡

5. 무요리: 무나물에 무생채 2가지를 1-2천원짜리 무로 가능..

저 정도만 만들어놔도...밑반찬 먹기에도 헉헉..바빠요.

요즘 그래서 ...고기는 맥도날드 컵받기 위해 먹는 치킨이 다라는 ㅠ.ㅠ 제육이나 오징어볶음을 해 먹고 싶지만....밑반찬 먹기도 바쁜 샤방샤방 ㅋㅋ입니다...

꽈리고추찜을 새로 시도했는데...어제도 오늘도 못 먹어보는군요...낼은 꼭 먹어야지..

PS 가지나 데치는 채소류들은 좀 빨리 상하는 거 같아요 후딱 먹어야죠...배추랑 상추로 겉절이하면...진짜 한끼로 끝내주는데 그럴려면...역시 주말엔 집에서 먹어야 ....에휴....해먹을 건 많고 먹을 시간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