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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에는 근무지가 하이원이라 퇴근보딩을 하이원에서 ,,,
금년에는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근무 할꺼 같더군요
집에서 출퇴근 할까하는데
생각을해보니까 집 15분거리에 스타힐 스키장이 있더군요 ㅡ..ㅡ;
곤지암스키장은 집에서 25분거리
퇴근 보딩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시즌권도 문의 드립니다. 작년에 곤지암 갔는데
리프트비 엄청비쌌다는..;;
이번 겨울에는 퇴근 보딩좀 제대로 즐기려구요
솔직히 저는 스타힐 좋습니다. 정면부에 보이는 슬로프 말고 최정상에서 뒤쪽으로 길게 돌아내려오는 코스는
솔직히 베어스 타운 못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초반 폭은 매우 좁지만 아기자기 하면서 수많은 벽타기 코스들 ---> 엄청난 광폭의 슬로포 ----> 다시 초보코스의 무난한 코스
마치 휘팍의 파노라마와 같은 구성을 축약시켜 놓은 듯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설질 역시 서울 근교에서는 충분히 만족을 줄 수 있는 설질이며,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주말에도 대기시간이 1분이 안됨
자...그러면 단점 들어가겠습니다.
1. 일단 시설이 정말 열악합니다.
2. 비싼 리프트권 가격입니다. 할인 혜택도 롯데카드 밖에 되지 않습니다.
3. 리프트의 엄청난 속도입니다. 정말 미친듯이 빨라서 적응이 안될 정도입니다.
4. 마지막으로.... 곤돌로라를 타고 올라가야 할 정도의 높이를 리프트로 한번에 올라가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리프트 아래 설치된 안전망 역시 전혀 안전을 보자애 주지 못할 겁니다.
이상~~ 한달에 3~4번씩은 주말 야간에 스타힐로 종종 보딩하러 가는 유령이었습니다 ㅋ
당연히 곤지암이 좋아요 단지 비싸서..
시즌권 60만원의 압박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