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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무직에 종사햇습니다.
10년정도 일햇지만 비젼이 없엇고 박봉에 회사 사정으로 권고사직을 햇습니다.
현재 실업급여로 받고잇구요
이직을 결심하고 잇는데 문제는 기혼이라 처가 잇습니다 자녀는 없어요
경력으로 처도 박봉이라 3~4년뒤라도 안정적으로 월200정도의 직장을 희망하는데
고용보험에서 준 광고에는 직업이 참 많더군요 국비지원도 가능하구요
학원을 다녀 할만한 직업이 모 잇을까요?
전문대 졸인데 참 나이먹어서? 전공이 허접해서 다른일 하기가 힘드네요..
p.s 손으로 하는 일은 다 좋아합니다. 말주변은 별로 없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봉은 복불복 입니다.
같은 전문대학, 같은 학과를 졸업 했어도
학점 4.3 받고 종업원수 300명에 매출액 800억 하는 회사에 취업해서 초봉 2100만원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점 3.5 받고 종업원수 20명에 매출액 60억 하는 회사에 취업해서 초봉 2700만원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세대 나와서
학점 잘 받고 중국어도 유창한 어떤 사람은 공단에 어떤 중소기업에 취업해서 연봉 2800만원 받지만
같은 연대 나왔지만 2800만원 받는 사람보다 학점, 외국어 등등 어느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은 삼성에 취업해서
PI, PS 포함하여 4천만원 이상 받는다 합니다.
위 2개의 예는 실제로 겪었던 제 주위얘기 입니다.
냉혈한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연봉이 복불복이란 말은 약간 잘못된듯 싶습니다.
회사 들어가기 전에 분명히 연봉을 알고 들어가는 겁니다.
학점과 출신 학교로만 연봉이 책정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회사에 취업을 하기위해 알아봤을테고 취업점수가 취득되었기 때문에 입사 한것이겠지요.
(냉혈한님께 딴지거는건 절대 아닙니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신입으로 가긴 실은 어려울수 있겠지만,
그래도 굶어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몇군데 실제로 다녀보시지 그러세요.
예를 들면 캐드라던가 어떤 특정한 기술을 배워서 일을 하는 쪽으로 하시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동차 정비등도 있을수 있구요.
연봉이 3000 이네, 4000이네 이런건 사실 살다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수억 차이도 아니고 어쨌건 둘다 그냥 봉급받고 다니는 회사원일 뿐입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시고...
절대 기죽지 마시구요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복불복 이라는 말은 밑에 안줄래다준다 님이 제 뜻을 이해 하고 잘 써 주셨네요 ^^;
A 라는 사람은 2100만원에 연봉에 일 하고 있지만
A 보다 학점, 자격증 취득등이 조금 아래인 B 라는 친구는 A 보다 2달 늦게 취업 됐는데도 불구하고 2800만원을 받고 입사 했다.
그렇다고 A 라는 사람이 2100? 에이 안 다녀 하고 2달 동안 구인광고 뒤졌다고 한들 B 회사를 찾았을거라고는 보장 못 하니까요
사람의 운이죠. 타이밍 이기도 하고요 ^^
그래서 복불복 이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A, B 가 둘이 같이 삼송전자에 입사 지원 해서 B 가 붙고 A 는 떨어졌다면 그건 복불복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이런 상황하고 제 의견 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는 상황인건 공감 하시죠? ㅎㅎ
연봉 복불복이란 말은.. 여러 사람이 있는데 어떤사람은 더 좋은 능력있찌만 낮은 연봉,일수도 있으니
복불복이란 뜻같구요...자기가 연봉알고 들어가지만 다른회사 지원했따면 더 높은 연봉받을수도 있으니 복불복이란
말같네요...
그리고 군대를 특례로 사무직을 한 모양이시군요~~
지금까지 하셔떤 사무직 그쪽으로 찾아보시는게.... 직업을 바꾸기가 쉽지 않춍~~
배운ㄱ ㅔ 도둑질이라고.... 저도 일 힘들어서 자격증따서 취업해볼까 했는데..
자격증쪽도 자격증 갖고 있어도 그 자격증이 넘쳐나서 그 자격증 갖고있는 사람들도 취업 못하더라구요..
빽없으면 취업도 못하더군요...
이미 남들이 괜찮다 싶은건 다 넘쳐나서리...
남들 안하는 직종으로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꺼 같습니다..
인력동향을 살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호황이거나 향후 호황이 예상되는 업종중에서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직종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한 예로 제가 재직중인 자동차설계쪽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각 브랜드들의 다품종화 전략으로 많은 자동차설계자들을 요구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숙련된 설계자들이 부족하여 프리랜서 시장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관련 기술은 중소기업연수원 등에서 국비지원 교육지원이 잘 구축되어 있고 향후 취업 후 숙련도를
더하여 엔지니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되면 사무직에 비해 회사의 틀(?)를 덜 받게되고 수입도 괜찮은 편입니다.
저에게는 현재가 중요한 시기라 이렇게 글을 올리니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