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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지나가다 안면만 있는 분과 딸을 우연히 만났는데
그분 따님이 너무 참하다고 한다리건너 맞선을 주선하셨는데
처음에는 저보다 두살정도 많은 것 같다고 연상이라도 괜찮다고 너무 참하다고 해서
그런데 맞선 당일 주선자분한테 연락이 왔는데
나이가 4살차이....
4살이면 어떠냐 혹시 인연일수도 있지 일단 만나봐라 해서
약속까지 잡았는데 취소할수도 없고 일단 고고싱
약속장소에 왔다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임
역시 혼자 앉아계신 아주머니 발견
전화거니까 그분이 받으심
알고보니 5살연상 -_-;
여자나이 35넘으면 훅감...의학으로도 감당이 안됨
나는 대리밖에 안됐는데 그분은 실업고 나와 바로 취직해서 경력 17년차 -_-;;
그분도 내가 5살 어린걸 모르고 나오시고
아예 내 나이조차 못 들어서 연하인줄도 몰랐던 것 같은데....
그냥 차만 마시고 집에 태워다드림....-_-;
남 일 같지가 않군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