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에서 사장님과 점심식사 해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사장님은 일본사람 입니다.
사장님과 한국 출장갔다 일본 돌아가는길에 잠시 수원 들려서 점심먹고 가려고 합니다.
사장님이 제가족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도 같이 식사하시고요. 총 인원은 4-7명 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원시내는 가본적이 별로 없어서 아는곳이 없어요.
여름이라 삼계탕 생각하고 있는데. 수원에 잘하는집 있나요? 시내쪽 이면 좋겠습니다.
삼계탕 말고도 깔끔한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너무 매운 음식만 아니면 괜잖습니다.
예정일은 7월 8일(금) 또는 9일(토) 점심입니다.
아 그리고 2-3시간 여유가 있을거 같은데 그 시간동안 어디 관광할만한 장소가 있으까요?
요것도 알려주시면 복받으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아 빨리한국가서 족발먹고 싶어요..
어느쪽에서 오시는지 삼계탕은 수원 남문에 있는 중앙삼계탕도 괜찮고요, 서수원터미널 인근에 있는 삼계탕집(여긴 인삼이나 산삼 배양근 넣고 만들어 줍니다)이 괜찮습니다.
수원에서 2~3시간 있다 가신다면 남문에 있는 중앙삼계탕이나 맞은편에 수원만두(팔달구 팔달로 1가 **)에 가셔서 군만두와 소고기탕면 드셔도 괜찮습니다.(다른 음식들도 괜찮네요. 중국집인데 짜장면은 안팔아요) - 인근에 진미통닭이라는 맛집도 있습니다.
식사하시고 화성행궁 가셔서 무예시험등의 공연 보시고, 화성행궁 잠깐 돌아보시고, 서장대(팔달산 정상) 올라가셔서 수원 돌아보심이 괜찮을듯 하네요
여유가 더 있으시면 화홍문과 방화수류정까지 보시면 더 좋을듯 하네요.
이 근처에도 연포갈비라고 있는데 점심에만 한정으로 파는 갈비탕도 좋습니다.(호주산과 미국산 혼합 - 고기 많이줌)
외국인들도 많이 오시네요
화성 관람차가 있긴 한데 2~3시간의 일정이시면 좀 빠듯하실수도 있겠네요
화성행궁 홈페이지에 가시면 공연시간이나 관람차 시간 찾아보실수 있을 겁니다.
화성행궁 돌아보시다 목마르시면 주차장에서 젤 가까운 찻집에 가셔서 차한잔 드심도 좋을듯 하네요(제가 하고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요. 주변에 앉아서 차마실대가 많지 않아서. 홍보 아님^^)
그럼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수원은 갈비가 유명하지요... 비싼 갈비집들 몇 개 있구요. (찾으시면 금방 나옴... 가보정이나 본수원 갈비나...)
삼계탕은 고려삼계탕이라고 유명하다던데... 아님 무슨 전복넣고 한 삼계탕을 파는데도 있다고 하고......
주절주절...아는대로;;;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