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문 병원은 비추!

대학 병원 다니세요. 대학 병원도 의사에 따라 다르므로 꼭 주변에 물어 보고

선택하세요.

분만 대학병원에서 하는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은 전공의 훈련의 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조용히 분만을 준비하는 건 힘들수도.. (회진등) 이의사 저의사 내진 할 수도 있고 야간에 갑자기 분만하게 되면 전공의가 아기를 받게되니..

콩팥이 하나라도 정상인과 별다를 바가 없는데.. 현재 나머지 콩팥이 안좋다면 모를까.

건강한 사람도 분만시에 사고율이 꽤 높습니다.

그렇다고 신장 수술이 꼭 자연 분만시에 문제 확률이 높아지지는 않지만,

혹시 문제가 생겨 수혈을 하게 되거나, 수술을 하게 될 때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신장 하나 없으신 분 분만 받아 줄 개인 병원은 거의 없지 싶네요.

받아 준다는 곳만 있다면 개인병원이 훨씬 쾌적하고 인간적입니다.  일단 주위에 알아보세요.

그리고 너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여지껏 잘 살아오셨듯, 엄마 되는 과정도 큰 어려움 없이 무난하실 겁니다.

대학병원 가게 된다면,

산전진찰 꼭 매달 받아야만 하는 건 아니니깐요.

대학병원 가셔서 분만 예약 하시고, 두세달에 한번씩 진찰받게 예약 하신후, 걱정되면 틈틈이 가까운 산부인과 가시면 될 듯.

매달 한번씩 대학병원 가는 거 엄청 스트레스예요, 거리도 멀고, 가면 한참 기다려야 되고...

이대목동 절대반대!!!

울 마눌님 임신중독증 걸렸을 때 이대목동병원 갔는데, 원인은 모르겠고 무작정 배째고 애부터 꺼내자고 하더이다..ㄷㄷㄷ

찜찜해서 혜화동 모 대학병원에 가봤더니 임신중독증 중증이라고 해서 바로 응급입원하고 응급으로 수술, 임신중독증 회복 후 퇴원했었드랬죠..

그때 이후론 이대목동 절대 안감..

저 손바닥 찢어져서 봉합하러 이대목동 응급실 갔었을 때도 마취도 제대로 잘 못하던데요..하여간 개인 경험이 의해 신뢰가 절대로 안가는 병원임..

양평동 살고있는데 이대목동병원은 인근주민들한테 왕따입니다.  번잡하고 불친절하고 진료나 치료나 다 불신하고 있습니다. 이대목동가느니 차라리 한강성심이나 강남성심, 여의도성모로 갑니다.

제일병원 올케가 이곳에서 출산하였는데 (쌍둥이 전문병원이라해서) 사람도 너무 많고, 예약하기 힘들고, 진통와서 입원할때 분만대기실 가봤더니 산모가 너무 많아서 하나도 정신없더군요 (전 개인병원 출산2회 경험자) 쌍둥이 전문병원에 전문의라고 하더니 애낳을때 무리하게 자연분만 진행해서 작은애는 난산이었고 낳고나서도 문제가 좀 있더군요.

혹시라도 받아주는 개인산부인과가 있으면 그곳에서 진료받으시고, 혹시 안받아주면 위의 덜렁이님 의견처럼 분만만 종합병원에서 하는게 좋을듯요.

이대목동에서 성산대교 건너서 신촌세브란스는 어떨까요?

병원은 가까워야 하고 정기검진 병원과 출산 병원이 같아야 모든면에서 좋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저런 내역을 정확히 알아야 출산시에 그 정보가지고 원만한 출산을 할텐데

출산만 다른병원에서 한다면 아무리 전에 이런저런 일 설명하거나 자료 가지고 가도 제대로 듣지도 않습니다.

와이프분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좋을꺼에요.. 아니면 나중에 두고 두고 잔소리 들어요..

제 와이프도 제일병원에서 출산했는데 진료 보는 여성, 산모들 많아서 예약 필수고 대기 시간 정말 깁니다. 출산시 꼭 가족분만실에서 하시면 좋습니다.  진통, 분만, 휴식 모두 가족분만실 안에서 해서 따로 이동하지 않아 와이프가 좋아하더군요.

위에분 얘기 처럼 거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목동에 살아서 제일병원까지 보통 1시간씩 걸려서 진통오면 119불러서 가야하나 어떻게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새벽에 진통와서 빨리 가고 가족분만실도 여유가 있었지만 주말 낮이었으면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동네주민으로 목동이대병원은 비추입니다..^^;; 어린이 응급실이 있어서 애기때문에 간적은 있어도 저나 가족들은 안가요..

와이프 분이랑 같이 몇군데 병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고 와이프분 의견에 따라주세요.. 그게 편하실꺼에요..

목동 삽니다.

이대 목동 병원은 비추합니다.

이대....니까 여성, 산부인과 쪽은 잘하겠지.....라고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이십니다. -_-;;;

삼성제일병원 아니구요.

지금은 그냥 제일병원입니다.

집과 가까운곳이 좋겠지만, 말씀하신 제일병원은

산부인과로는 우리나라 탑에 드는걸로 알고 있어요..

엄청 유명하데요.....

(오래전 여친이 그병원에서 근무했어요...ㅠㅠ)

인근주민입니다.

제동생, 아버지, 제친구 아들까지 모두 입원하고 수술까지 했었는데

저 세 케이스 다 원인과 정확한 진단 하나도 못했습니다.

완젼 비추입니다.!!

진료는 가까운데가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출산 2달전부터 대학병원으로

저희는 쌍둥이라서 개인병원은 무조건 수술하는데. 혜화동 서울대병원 쌍둥이 전문 명의 선생님에게 자연분만으로

순산했습니다. 개인병원보다는 서비스같은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정신도 없구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간호사분들은 개인병원분보다 믿음이 갑니다. 

개인병원에서 출산할때 잘못하다가 큰병원 가야한다면

앰블란스타고 또 대학병원으로 가야하고 시간 지체되서 사망한경우 봤습니다.

등촌동 뭐 산부인과에서 그랬죠. 하지만 저희는 그 산부인과에서 진료다니고

출산은 서울대병원에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으로 오시는 산모는 거의다 위험임신이거나 쌍둥이 입니다.

위험임산부 전문병원 알아보시고 그쪽에서 출산하시는게 좋겠네요

앗 반갑습니다 저희두 이즈맘에서 출산했구요, 둘째도 담달에 거기서 낳을거에요 ㅎㅎ

일단 진료와 출산을 다른데서 하는건 비추구요, 진료한 내역을 한 선생님이 쭉 봐줘야 좋은데 그게 안되니깐요

대학병원은 인턴들 막 와서 촉진 ㅡ..ㅡ;;; 하구 진통하는데 응급실 침대에 던져놓구 와보지도 않구

안좋은 소리를 넘마니 들어서 반대구요

이즈맘에서 괜찮다구 하시면 거기서 출산까지 하세요~  저희랑 처제네랑 사돈네까지 다 거기서 했네요 ^^;;

산부인과는 뭣보다 가까운게 쵝오요!

저희도 새벽4시에 양수 터져서 부랴부랴 갔는데 만약 충무로까지 가야 했다면 어휴 심난하네요 ㅎㅎ

이대목동은 아가응급실이 있어서 몇번 가봤는데 거기는 그냥 괜찮던데요

급할때는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