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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보내주신 양파....
양파김치란 걸 만들었습니다. 그냥 양파에 멸치액젓이랑 고춧가루 마늘넣고 부추넣어서 만든 건데...
덕택에 손에서 양파와 부추냄새가 ㅠ.ㅠ
가끔 요리를 하고 나면...이상하게 어딘가 냄새가 나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면 손...
양파김치에 더불어 양파장아찌까지 해서 더 냄새가 나는지도...
주부도 아니면서 매일 밤 주부놀이하는 것 같아요..
퇴근 후 집에가서 어제는 양파김치, 양파장아찌, 오이볶음, 잼양갱을 만들고 잠들었다는....
잼을 잘 안먹어서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만든 잼양갱...뭐 양갱이라기 보단 굳힌 잼이 됐지만...하트모양으로 잘라내고 나니...1개씩 들고 다니며 빵에 발라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요리연습해서 올 시즌 시즌방에선 다양한 메뉴로 요리를 해봐야겠습니다. ㅋ
현실은 스키장 주변 로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