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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별의 상처는 과거에 경험, 극복 다 해봤어도 면역이라는게 쪼꼼도 안 생기나봐요.
정말 도움되는 극복법 좀 알려주세요.
일이나 열심히 해보려고 잔뜩 쌓아놓고 있는데...
서류 쌓아놓고 네이버에 '이별극복법' 이나 검색하고 앉아있고.........
네이버에서는 해답 비슷한 것도 주지 않아요~ㅡ.ㅡ
2011.06.24 15:40:26 *.195.172.4
그냥 두세요
일부러 잊으려고 하면 더 안되지 않나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2011.06.24 16:18:42 *.187.115.76
사람은 보통 사람으로 잊혀진다하죠;
2011.06.24 16:33:34 *.237.254.11
사람은 사람으로 치료가 됩니다..........
2011.06.24 16:36:49 *.104.28.54
밥 잘 챙겨드세요..
저는 노래 가사처럼 잘먹어지지 않더라고요.. -ㅅ-;
2011.06.24 16:45:47 *.207.216.195
가장 친한친구나 동성친구와 야외로 1박2일 놀러가세요..
기분전환하고 밤새 하고싶은 이야기 뒷담화 다 꺼네놓고..훌훌털고 서로 의지하면 좀 후련해 지지 않을까요?
2011.06.24 17:12:13 *.104.231.47
우리의 뇌는 스스로를 회복하게 하기 위한 과정을 거친다고 들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뇌가 힘듦을 인지하고 다시 살게 하기 위해
기억들을 무뎌지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예를들어
사고 후 큰 충격에 힘들어하던 사람이 수년간의 뇌의 작용에 의해서
나중에는 사고 당시 가장 쇼크먹었던 상황을 기억 못하게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좋은 생각들과 좋은 추억이 쌓여가다보면
어느새 힘들었던 시간은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될꺼예요
힘내세요!!!
2011.06.24 18:08:30 *.58.23.230
딱히 방법이 있다면 헤어지는 사람들 누구나 다 그 방법 쓰게요?
시간이 약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2011.06.24 19:11:29 *.120.98.135
운동... 전 미친듯이 운동했습니다.
기분 훨씬 업되구요~
그러고선 새로운 사람을 만날려고 노력했습니다.
2011.06.24 19:51:53 *.12.31.9
나이트
2011.06.24 22:45:58 *.99.186.242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 강추요. 읽는 것만으로도 많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2011.06.25 02:21:00 *.140.51.49
그냥 두세요
일부러 잊으려고 하면 더 안되지 않나요
그냥 흘러가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