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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 모임이 있었어요.

 

아.......옛 애인이 오셨습니다.

 

모임에 절대 나오지 않는 사람인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참석을 했네요.

 

참...웃긴게 서로 얼마나 의식을 했는지 모임내내 눈한번 마주친적없고

 

말한마디 안하고 인사조차 안했어요.

 

처음에 오는거보고 정말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할려고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요.

 

어제 이후로 지금까지 가슴 한구석이 횡~해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에요.

 

제가 느끼는 기분이 미련이 아닐꺼라고 굳게 믿고 싶은 월급날이에요 ㅜ.ㅜ

 

 

 

 

 

 

 

 

 

 

 

 

엮인글 :

여대생

2011.06.24 20:33:24
*.154.195.125

마지막....

반전있네요;;ㅋ

월급날...

토닥토닥~

훗남

2011.06.24 20:35:20
*.11.225.42

왠지 지금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요...

월급날이니 맛있는거나 사줘야 겠어요.

여대생

2011.06.24 20:42:50
*.154.195.125

뭐,,,

누구나 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훗남님처럼 그런 감정을 느낄거예요^^

저 역시 남친있는 상황에서 예전 남친 만난 경우에 좀 그런 감정 느꼈거든요;;

뭐... 지금은 제 옆에 아무도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

숑나간다

2011.06.24 21:02:50
*.127.197.162

돌아갈수 없는 지난날에 대한 추억과 향수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달과 600냥

2011.06.24 21:04:50
*.143.131.15

모임에 출몰하지 않는분이 나오는건....
먼 발치에서 님의 얼굴 뵈러 오신게 아닐런지요.
결혼을 바로 앞뒀다든지 멀리 떠난다던지.......

훗남

2011.06.24 21:33:40
*.11.225.42

600냥님 말처럼 나보러왔나? 라고 생각도 해봤어요
근데 이런 생각하고있는 제가 한심해 지더라고요...
그리고 그녀가 떠나는건 아니에요 다음 모임도 나온다는거보니...
그럼.......결혼을 하려나?ㅋㅋ

스피드솔로잉

2011.06.24 21:33:28
*.246.77.79

그런일이;;;;;

훗남

2011.06.24 21:35:28
*.11.225.42

그러게요...그런일이 일어났어요;;;

손금은 언제다시 시작하나요~?

또올이

2011.06.24 21:34:05
*.183.119.193

월급은.. 스쳐지나가는 사이버머니일뿐... .ㅜㅜ

쿠사리바

2011.06.24 22:10:32
*.202.192.195

금방치고빠지는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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