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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에 처음으로 시즌권도 끊고 장비도 사고 해서 재대로 타볼려는 초보보던데요
장비살때 매장가서 보고사는게 났나요?
저희 동네에 범계역에 조그만 매장하나있는데 여기서 사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장비추천좀 해주세요 둘러보니까 트릭할려면 데크가 소프트한게 좋다던데 트릭이랑 라이딩둘다 할려고 하거든요
가격은 40~50만원정도 중고도 생각하구 있구요 키는 181에 83kg이에요
또 시즌권 대충가격대와 어디로 살지도 추천좀 해주세요 티몬에오크벨리 13만9천원짜리 괜찮나요?
질문이 좀 많은데 초보라 고민이 많아서 답변 부탁드려여~~
장비 새로 산다면 뭐.. 검색하면 비슷한 말 찾을 수 있습니다.
1. 부츠는 신어보고 사야한다. 두꺼운양말을 신고 부츠를 양발 다 신어 봐야 하고... 엄지발가락이 굽어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장 발이 안아픈걸로... 부츠는 처음에 잘 고르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장비 살때 부츠가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그려려니 하시구여.
2. 부츠와 바인딩 궁합을 확인한다. 부츠를 신은 상태에서 확인하면 더욱 좋겠지만, 안되는 경우 부츠를 바인딩에 넣어보고 유격이 가장 적은 쪽으로...
3. 초보는 데크에 투자를 많이 하지마라. 허용된 총알 범위내에서 가장 이쁜걸로.. ^^;
4. 옷은 제가 관심이 적어서... 패스
5. 시즌권은 집에서 가장 가깝고 가기 편한 시즌버스를 운영하는 스키장을 고르시는 것이 제 생각에는 좋을 듯합니다. 차를 몰아서 가는 것보다 백만배 편하네요.. 시즌버스를 활용이 잘되는 스키장에 좀더 자주가게 되고요.. 데크는 시즌권을 구매하신다면 스키장에 보관하면 좀더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이상 끝입니다.
장비야 보고사는게 인터넷보다야 당연히 좋져.
보고사는것보다야 직접 신어보거나 체험해 보고 사는게 더 좋고,
체험해보고 잘 아는 친구와 함께가서 조언도 받아보고 사는게 더 좋고..
글고 초보이신데 너무 트릭라이딩에 중점을 두지 마시고
조은 장비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자신의 몸에 맞는 장비를 구하시는게 더 중요해요.
어차피 초보인 상태에서 비싼덱 써봣자 돼지목걸이에 진주일뿐..
장비가 좋다고 더 빨리배우는건 아닙니다.
차라리 중고나 렌탈덱으로 기본기를 익히는게 정신건강에 더 조을지도.
오크는 멀 말하는건지 몰겟는데...
시즌권가격으로 따지면 대한민국 최고로 쌀껄요.
오히려 인기엄는 오투보다 더 싸고, 오투보다야 오크가 훨 사람이 많긴하져.
사조나 이런데보다도 더 쌀듯하네요.
저도 작년에 오크 시즌권자이고,, 이제껏 하이원,용평,히팍, 성우등 여러군데 시즌권 끊어봐서 아는데..
시즌권 가격대비로는 오크가 젤로 싸요. 물론 오크 특성상 젤 늦게 열고 젤 일찍 닫는 특성은 잇긴하져.
맆트가격도 다른데에 비해 싼 편이긴 하고..
글고 초보시라면 오크벨리가 조으면서도 안조아요.
조은 이유는 초보코스가 딱 처음 배우시는분들에게는 조은 경사거든요. 거의 완만한...
글서 나중에 비수기 들어가면 보드타면서 엉덩이 흔들ㄷ가 춤도 같이 배움.. 슥히장의 클럽이랄까..
안조은점이라면 초보만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는거죠. 그만큼 대기시간도 길고..
그래도 셔틀무료이고..(오크는 특이하게도 시즌권아니더라도 셔틀은 무료임)
밥값은 촘 비싼편이지만, 시즌권자면 10% 할인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 물주고..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기 힘든곳 많음..(성우,용평 이런데.. )
암턴 가격대비는 괸츈할듯..
근데 워낙 비추하는 보더들이 마나서 이것도 케바케임.
머 어차피 다 시행착오를 겪어봐야하는거니.. 직접 부닥쳐보고 선택하시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