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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은 내가 기어를 바꾸는 거고 오토는 기어가 저절로 바꾸어진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차에대해 거의 문외한 사람입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운전 처음 할 때부터 수동만 몰아봤고
오토는 단 한번도 운전해 본적이 없으며 운전하는 걸 옆에 앉아서 구경한 적도 없는데요.
궁금한 점이 한가지 있어서 질문드려봅니다.^^
강원도 한계령이나 오대산 진고개 같은 구불구불 오르막 고갯길에서
수동으로는 빠르게 치고 올라갈 때 1단 2단과 3단을 바쁘게 열라리 바꾸는데요
그 중 3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간에서도 좀더 힘을 받기 위해 2단으로 그냥 유지하면서
무리하게 알피엠 잔뜩올리면서 밟기도하고요
에 또
오르막이긴 한데 빠른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곧고 긴 구간 오르막길 같은 곳 달릴때도
넘들보다 더 빨리치고 올라가고 싶을땐 4단으로 가야함에도 3단에서 머물기도 하며
5단으로 가야하는데도 4단을 유지한채 엑셀레이터를 죽어라 밟기도 하는데요
오토는 어떻게 하나요?
http://realwant.tistory.com/17
참고하세용 . 1단고정 2단고정. 현재 기어고정 또는 오락실 게임처럼 일일이 위아래로 쳐서 쉬프트 업다운을 할수 있는 그런종류가 있어요. 솔직히 기름은 똑같은 운전습관으로 운전했을때 수동이 적게 먹는건 알겠는데 오토도 2000RPM 언저리로만 엑셀을 밟아주면 그렇게 많이 안나오더군요. 문제는 오토로 2000RPM으로는 치고나가는 힘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많은 오토 운전자 분들은 그냥 편하게 "D" 모드에 놓고 운전 많이 하시죠.
차량 마다 다르겠지만, 기어봉 D 외에 3-2-1 혹은 + - 로 기어를 수동모드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6 차량이다 보니, 언덕에서 치고 올라가는 힘이 부족할때 3으로 놓고 더 부족하면 2로 놓거나
혹은 급 추월을 해야하는데 출력이 부족하면 3단으로 변속하여 치고 나갈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등지에서 가속을 할때도 3단으로 RPM을 최고를 올려놓아서, D로 변속하여 최고 속도를 내기도 합니다.
(요건 미션에 무리가 간다 안간다 말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겨울철에 눈길, 빙판길에서 , 차 밀려서 갈때 브레이크 안쓰고 수동기어로 엔진브레이크 조작으로 운행하곤 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악셀 꽉밟으면 킥다운이 되어 기어가 한단 내려갑니당. 아니면 수동모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