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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려고 까페랑 등등 알아보고있는데요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괜히 짜증만 왕창나고..ㅠㅠ
웨딩플래너를 끼고하는게 좋은건지 직접알아보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까페에 가입하고 알아보는게 나은건지..
경험해보신 헝글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요번주에 일단 예식장 먼저 알아봐야하는데
직접하는게 나은건지 웨딩플래너나 업체를 끼고 알아보는게
나은건지 당췌 아이디어가 없네요.
작년에 결혼했는데요 웨딩플레너 끼고 알아보는게 당연히 좋겠지만 비용아깝지 않나요?
해당지역에 예식장 리스트 쭉 뽑은다음에 일단 평이 좋은곳 서너구데 추려요 그런 다음 직접 방문해서 가격 상담좀 받고 웨딩홀 구경좀 하고 가장 맘에 드는곳 고르시고 예식장에서 하는 패키지 같은게 있어요~ 신부드레스랑 웨딩촬영... 팜플렛 보시고 맘에 드시면 거기서 하시는게 저렴하구요 맘에 안드시면 그것도 평이 좋은곳부터 추려서 방문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결혼은 즐겁게 해야지 여기저기 계획대로 이끌려 가면 피곤해져요 내손으로 하나 하나 준비하는것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예비신부이신가보네요..
경험상 대부분 예비신부 의견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비신부가 남에게 보여지는 눈을 의식하는 경우 대부분은..
1) 강남 호텔급 예식
2) 강남 드레스 및 강남 연예인 미용실 메이크업을 선호하더라구요
이 경우는 웨딩 플래너 끼고 잡는 게 더 낫겠죠..
별로 의식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그냥 교통 편리하고 가격 싼 곳으로다가~~
사실 결혼식 참석하는 사람들...아주 친한 지인들(특히 신부의 여친들)을 제외하고는 잘 기억못해요...
부페먹었는 지, 갈비탕 먹었는 지, 맛이 어땠는 지도 가물가물합니다. ^^
결론은..
지나고 나서 보면면 다 헛짓거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