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시즌 저의 첫시즌을 보냈던 무주리조트에서의 지출내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비구매비용을 제외하고 한번 계산해볼게요.

정확한것은 아니고 대략 이정도 지출이었던것 같습니다.

 - 기간 : 2010.11.27 ~ 2011.3.6 (약 15주간 105일)

 - 교통수단 : 자차[2인승 밴인 똥차임. 공인연비 8.7km]로 이동

 - 거리 : 창원에서 무주구천동 시즌방까지 편도 200km(2시간) / 왕복 400km(4시간)

1.시즌권 : 54만원

2.시즌방 : 45만원

3.교통비 : 20회 왕복 200만원(1회 10만원 기준)

 - 주말/빨간날/평일 연차 = 대략 20회 왕복

 - 1회 왕복유류비 8만원. (갤로퍼가 평균적으로 1만원 주유시 50km 운행가능)

 - 고속도로 통행비 15000원. 기타 음료포함 2만원으로 계산

4.식비 : 약 100만원

 - 보딩일수 대략 45일.

 - 하루 식비 평균 2만원 (술때문에..)

한시즌 즐기는데 든 소모성 비용이 대략 400만원정도네요.

장비, 보드복, 악세사리까지 하면... ㅎㄷㄷ

흠... 쓸때는 몰랐지만 오늘 정리해보니 많이도 썻네요.

아꼇다가 차나 바꿀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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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걸 정리해본 이유는 그냥 주저리주저리입니다.ㅋ

제가 올봄에 결혼을 하게 되고 11월에 태어날 아기도 생기고 와이프와 애기를 두고 보드장에 가려니

눈치도 보이고 해서 1112시즌을 포기할까도 했지만...... 포기가 안됩니다. ㅠㅠ

결혼을 하게 되니 제주머니 사정은 바닥이고 해서 최대한 헝그리한 이번시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좀 해주십시오****************조언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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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가려고 하는 보드장은 무주와 하이원 둘중에 한곳입니다.

거의 당일치기 생각하고 있어서 시즌방은 안할거고

시즌권은 음... 이번에 많이 가봐야 10회정도 일듯한데 끊을까요? 말까요?

제 입장에서 두군데 보드장의 장단점을 본다면...

## 무주 ##

장점 : 하이원보다 가깝다(2시간거리). 아는 형이 몇있다. 30분거리에 처가도 있다.

단점 : 하이원보다 20만원가량 비싼 시즌권. 셔틀이 없어 자차로 이동해야된다.(교통비 많이 든다)

## 하이원  ##

장점 : 싼 시즌권. 셔틀이 있다.(교통비 안든다) 무주보다 좋은 설질.

단점 : 멀다(셔틀타고 4시간정도??). 아는 사람이 없다 고로 나홀로보딩이 될 가망이 높다.

비용적인면만 생각하면 하이원인데 거리와 아는 형을 무시를 못하겠네요..ㅋ

어디가 더 좋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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