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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개 업소에서 흔히 하는 것으로 사람을 A급부터 쭉 학벌과 경제력 등등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는데요.
사람이 소나 돼지도 아니고 육질 등급 나누듯이 나누는 것
경멸합니다.
그것을 또 버젓히 인용해서 말하는 사람을 보면 생각이 없어 보이고요
인류의 역사에서 볼때 인간에게 가장 불행한 사건들을 보자면
결국 사람을 판단하고 누가 더 잘 낫고 누가 더 못났다고 가정하에
인종 청소 라던지 학대 라던지 그런것 일어 난것이 아니었나요?
결혼이라는 인류의 습속을 가장 자본주의로 재단하고 거래하는 것이
결혼 소개 업소라고 생각 합니다.
자기 가치는 자기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죠.
우리 스스로 나는 A급이네 B급이네 이러지는 맙시다
사람의 존재가 가벼워 보이니깐요.
세상 둥글게 둥글게 삽시다 ~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진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