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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조회 수 761 추천 수 0 2011.07.07 16:56:17

펀게에 혹은 자게에 이때다 하고  해병대 물어 뜯는 분들이 많네요.

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그 군의 전체를 매도하고 까는건 조금 어거지 같아요.

 

해병대가 자부심이 있는건 힘든 훈련을 거쳤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일반 육군보다 소수이고  일반 해군과는 다르고.

 

말그대로 특공대,공수부대 등등과 다른    일반인이 갈수있는 가장 특수한 부대라서

오히려 자부심이 없다면 더 안좋은일 같은데요..

 

(비록 예전에 그 자부심으로  술먹고  쓸데없는 호기? 를 부린 선배들 덕에 좀 욕먹긴 했어도..말이죠)

 

부대마다 서로 깃발이 다르고 각자의 부대의 연대기가 다른것도. 그리고 부대의 전사 (기록) 가 이어져

내려오는것도  다 자부심 향상에 목적이 있는것이겠죠.

 

육군에서 나왔지만  해병대와 운전병 교육을 같이 받아서  훈련때도 군기있는 모습이 좋았었습니다.

(물론 초코파이의 유혹엔  육군,해병 그런거 없었지만...ㅡ,.ㅡ;;;;)

 

 

해병대에게 당해보지도 않으신 분들마저 해병 욕하는거 해병의  이상한 자부심이라고 폄훼 하는거

그저 남들한테 들은 얘기로  그러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암튼.. 잡설하고..  

 

해병대  호이팅 입니다.   

 

 

엮인글 :

쿨러덩쿨렁

2011.07.07 17:01:51
*.70.111.199

뭐 어쨌든 전부 다 군대에 가야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문화상품권

2011.07.07 17:05:42
*.51.179.136

해병대 훈련이 빡신가요?

2011.07.07 17:17:36
*.119.172.55

각자 다 힘들겠죠. 대신 일반 육군의 훈련 강도보단 좀 세다고들 하죠.

일반 육군이란, 정찰대나 특공대 빼고 일반 병들 말하는거죠.

저도 일반병.ㅡ,ㅡ;

쿨러덩쿨렁

2011.07.07 17:22:32
*.70.111.199

근데 온몸에 해병대라고 써놓고 이상한 짓하는 해병대 출신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게 잘못된지 몰라서 그런거겠죠? 해병대는 가치 판단을 가르치는 단체가 아니니까요.

Tiger 張君™

2011.07.07 17:45:49
*.243.13.160

전 신병교육 마치고 주특기교육 2주정도 같이 받았는데 그 당시 해군, 해병, 육군 같이 받았습니다.

그 당시 기억으로 해병대 친구들 참 유쾌하고 재밌는 친구들이었죠.

어느 조직이건간에 일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몰지각한 손까락 받는 행동들이 전체를 욕먹게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정말 조용하고 신사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해병대나왔다고 하는 말에 깜.놀한적도

있는 듯~ 그나저나 해병대 친구들은 기수빨로 서로 같은 소속부대가 아니어도 경례하고,

일부겠지만 요즘도 광화문 이순신 동상에 전역신고하는지 모르겠어요.

싼쵸이

2011.07.07 18:13:01
*.216.235.148

제대한 지금으로 공군이나 해군이나 육군이나 해병이나 다똑같다고 생각함....
단 흑복입은분들 말고는....

버크셔

2011.07.07 18:56:18
*.31.193.223

감기약님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남겨주시는 감기약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전부를 싸잡아 매도하는 듯한 글에 한없이 서럽고 마음이 아프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괜찮아지는 것 같네요ㅎㅎ 저 역시 00년 경산 2수교에서 육군과 함께 교육받은

수송병(32-1) 입니다. 실무 가서는 155mm 똥포를 약 2년간 몰았네요~

군생활 돌이켜 보니 아련해 지는군요.... 즐거운 주말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8번

2011.07.07 22:09:56
*.254.14.68

오래전에 이런 말이 있죠. 서울 구경 안한 사람들이 서울 더 잘안다고...
힘내세요 버크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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