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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습니다.

조회 수 1058 추천 수 0 2011.07.08 09:18:55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자전거를 탑니다.



사진속의 옷이 좋아서 똑같은 옷을 두벌이나 샀습니다.


사놓고 보니 헬멧색깔이랑 안맞습니다.


헬멧 사려는데 돈이 읎습니다.




헝글 분위기가 싸~~~~해서 며칠전 광화문 한복판에서 쫄쫄이 입고 있는 자폭사진 하나 투척해봅니다.ㅋ


예의 상 얼굴은 가렸으니 너무 욕하지 마시구요.



ㅋㅋㅋ.jpg  




1

2011.07.08 09:28:52
*.154.65.100

앗 다리에 털이 없이 매끈 하시당 ㅋ

허벅지가 튼실해보여요

환타_

2011.07.08 10:09:35
*.166.110.213

원래 털이 없는 편입니다. ㅎ
허벅지는...흰색옷이라 확대되보이는 착시현상입니다.ㅎ

용갈이

2011.07.08 09:30:00
*.50.21.24

헬멧을 바꿔야 할듯요....무리를 해서라도
북악 같다오시나 봐용~
글구 휜색 빕은 민망해서 땀에라도 젖는 날에는 패드가 있다곤 하지만 ...상상 안할께요

환타_

2011.07.08 09:34:45
*.166.110.213

다행히...좀 유명브랜드의 옷들은 그 부분을 감안해서 만드는지,
저 옷입고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괜찮더라구요.^^

역시 헬멧은 질러줘야...ㅜㅜ

Zety

2011.07.08 09:33:27
*.165.73.1

노란 헬멧이었으면 딱이겠는데...
심하게 아쉽네요 ㅡ_ㅡ;

환타_

2011.07.08 10:10:10
*.166.110.213

문제는...저 옷말고 다른 색상 조합의 옷들도 있다는 거죠.
옷에 맞춰서 헬멧 서너개 사야하나...ㅋ

Gatsby

2011.07.08 09:45:14
*.45.1.73

찰지시네요.

환타_

2011.07.08 10:10:31
*.166.110.213

가...감사합니다.ㅋ

하나둘셋넷

2011.07.08 09:47:40
*.255.9.125

섹시하시네요^^

환타_

2011.07.08 10:10:47
*.166.110.213

머리털나고 처음 들어보는 칭찬입니다.ㅎㅎㅎ

(━.━━ㆀ)rightfe

2011.07.08 17:29:38
*.98.117.121

색시군요.....읭?!

재퐈니

2011.07.08 09:47:55
*.41.255.72

궁금한게 있는데요..걸어다닐땐 발레리노 처럼 쟌차로 가리고 끌고가나욤?

환타_

2011.07.08 09:53:10
*.166.110.213

아뇨. 그리고, 저 옷을 입고 걸어다닐 일이 별로 없지요.^^;;
글구 패드가 있어서 그나마 덜 민망합니다.
패드가 없는 인라인용 슈트도 입는데요 머...몇년을 입었더니 무감각해졌습니다.ㅜㅜ

호잇

2011.07.08 09:58:37
*.38.121.136

결론은 여벌로 남는거 저렴하게 파신다는 말씀이신지요?홀홀^^

환타_

2011.07.08 09:59:46
*.166.110.213

결론은 헬멧을 사자...입니다.ㅜㅜ

CABCA

2011.07.08 10:01:50
*.43.209.6

사진 뒷편의 여고생의 시크한 눈빛이...ㅋ

환타_

2011.07.08 10:11:12
*.166.110.213

그러게요. 지금 보니까...ㅡ,.ㅡ

  

2011.07.08 10:27:47
*.134.134.99

그냥, 질문인데요...
요즘은 저런 수트입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 꽤 있으신지...??
그렇담, 차도로 다니시는 건가요???

저희 동네에서는 무감각하지만..
한국에서는 깜짝 놀랄 듯...

근데 한국에서 저렇게 타시는 분 보니까 멋지네요...!!!

환타_

2011.07.08 10:34:16
*.166.110.213

1. 꽤 많아졌습니다.
2. 차도로 다닙니다. 한강자전거도로는 보행자분들도 많고, 사고위험도 높아서 잘 안갑니다.

감사합니다.ㅋ

  

2011.07.08 10:38:40
*.134.134.99

답변 감사해요.

근데, 차도로 다니면 위험하지 않아요?
저도 자전거 하나 좋은 거 사서 가지고 들어가고 싶은데..
탈 장소가 마땅한지..

제가 있는 동네는..
자전거가 차를 잡아요..!!

보면 무조건 비켜주고, 양보해주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잘 되어있고...
근데, 한국 상황은 잘 몰라서..
(이렇게 쓰면 또 잘난 척 한다고 고깝게 보는 사람들 있을까봐 무섭...)

아직 자전거에 대해 많이 알아본 것은 아니지만,
자전거 하나 좋은 걸로 사고..
그 뒤에 아기들 끄는 것도 하나 사고..
차에다 랙도 하나 달고...
암튼, 자전거로 아이들과 공원 산책하고 싶은 것이 제 바람입니다 ^^


근데, 그럴 만한 장소가 있을까.. 도 걱정입니다...

환타_

2011.07.08 10:55:33
*.166.110.213

차와 함께 달리면 어느 정도 위험할 수 밖에 없겠죠.

게다가 매너가 좋은 운전자들도 많지만, 매너 없는 운전자들도 많구요.
의외로...젊은 운전자들이 좀더 매너가 좋은 듯 하고, 나이가 들거나 영업용(화물차, 버스 등)이 좀더 위협운전을 많이 하더라구요.
특히 덤프트럭 같은 경우는 일부러 바짝 붙이고 가거나, 아니면 추월해서 앞으로 가면서 일부러 노견쪽으로 차를 몰아서 흙먼지를 뿌옇게 내고 갑니다.

한국 자전거 전용도로 상황은 그나마 한강이나 왕숙천 이런 곳은 좋은 편이지만, 도로 옆에 만들어놓은 것은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잔돌이나 유리조각 같은게 죄다 자전거도로로 밀려와서 펑크나기 십상이구요, 그나마 중간중간 끊겨있어서 정말 대표적인 전시행정...

아이들과 산책하면서 타시기엔 한강이 그나마 가장 나을 듯 합니다.

  

2011.07.08 11:02:01
*.134.134.99

쩝, 한강하고는 거리가 먼 곳에 살고 싶은데.. ㅠㅠ
한국에 돌아가면 일산에 살고 싶어서요... ^^;;

그냥, 여긴 "도로+자전거도로+인도" 이런 시스템인데...
꽤 잘되었어서 부럽긴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자전거 타는(물론 차들 때문에 조금 위험해보이긴 해도..) 사람도 꽤 있고..
공원도 많고..

전문가의 포스가 풍기시길래,
괜히 이것 저것 물어봤는데..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환타_

2011.07.08 11:07:31
*.166.110.213

넵. 좋은 하루 보내세요

Emiya

2011.07.08 14:07:14
*.75.253.250

Time NXR 캄파 슈퍼레코드 완차 팔백만원 상당이죠!? 휠셋에 가민이면....벌써 레벨부터가 서민이
아니신데....힝힝힝~!

결론 : 져지 셋 줄서봅니당!!!!!

환타_

2011.07.08 15:35:52
*.166.110.213

수퍼레코드 아닙니다. 프레임만 사서 전에 사용하던 부품 이식한거라서요.^^

토드

2011.07.08 15:16:41
*.117.194.20

헬멧 사이즈가 M 이시면 지로 아트모스 07 티탄 모델이 139,000원에 파는곳이있는데요...

다음에 호바이크 검색요...

환타_

2011.07.08 15:35:28
*.166.110.213

앗...감사합니다.^^

ㅎㄹ

2011.07.08 16:06:14
*.214.163.118

혹 도싸에서 활동하시는지요??

토드님 정보 저도 공유 하겠습니다

황매룍

2011.07.08 17:01:44
*.244.221.1

HTC 콜롬비아~~
올레
잘어울리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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