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서로 만나기가 뭐해서 한 일년간 가끔 연락만 하다가
지난주 만났어요. 그냥 가볍게 저녁하고 커피 한잔이었지만 혼자 나가기가 부담스러워서 베프를 델꼬 나갔죠.
진짜 가볍게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다가 끝났어요.
저는 조금씩 잘 해볼려고 하는데 베프가 갑자기 그 오빠 너무 마음에 든다고 자길 도와달라고 하네요. ㅠㅠ
제가 좀 튕길려고 약속 있는걸로 해서 먼저 갔는데
그때 한시간 정도 둘이서 이런저런 재미난 것들을 했나봐요.
제가 속상한게 베프도 제가 그 오빠에게 쭈욱 관심이 있었다는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같이 나가서 만나준건데
어떻게 저한테 자길 도와달라고 저한테 부탁을 하는지.
짜르시고 먼저 오빠분께 고백하세요~~~
늦으면 평생 후회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