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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전역한지 1년되는군요... 동생이..;


동생은 수방사 나왔거든요... 운전병인데다...


운행나가면 꼭 이대앞을 지나가서 햄볶는다고..-_-


후... 휴가나와서 이대앞이 어쩌니 저쩌니 막 자랑을 늘어놓더군요.


생활도 편하고 밥도 맛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전..... 역시나 우리 예비군분들 말하듯이.


"ㅋㅋㅋ난 2억줘도 안가.ㅋㅋ 아~ 군인이랑 말하면 안되는데.ㅋㅋ 외계인.ㅋㅋ 냄새나!! 짬냄새!!"


그러자 뒤에서 아버지께서 뒤통수 툭치시면서......



















































"넌 니애비가 준위인데 그런말이 나오냐?ㅋㅋ이새키가."


깜빡했네요.. 저희아버지 현역인걸.-_-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1.07.08 20:24:12
*.88.163.70

그래서 아직까지 아버님이랑 말씀을 안나누시... 아! 아닙니다!!!

끼룩끼룩

2011.07.08 20:40:17
*.17.216.212

ㅋㅋㅋㅋ전 이억주면 다시 갈래요 ㅡ_ㅡ

정은영 

2011.07.08 20:46:01
*.206.241.231

저도 이억 주면 갈꺼에요~

리틀 피플

2011.07.08 20:46:56
*.64.111.192

저도 이억주면 다시 갈거에요.

악플레이™

2011.07.08 21:05:22
*.232.115.252

글솜씨가 좋군요...느낌이 팍 옵니다~

특히 "ㅋㅋ이새키가." << 이문장 감동입니다~

마른개구리

2011.07.08 21:20:28
*.103.9.81

전 1억만 줘도 갑니다..

아니 밥만 먹여줘도 갑니다 ㅋㅋㅋ

(━.━━ㆀ)rightfe

2011.07.08 21:42:42
*.214.38.86

예전 군시절 직속이던 준위분 급여 명세서 보고 놀란적이....퇴직금이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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