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을 놓고 봤을 때 당연히 음모론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미국에 뭘 줬니?라고 반문했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확정지어 얘기한건 아니잖아요. 다만 오늘의 무기한 연기라는 결정이 오히려 네티즌들에게는 각종 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온실효과만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것 만큼 좋은게 없는겁니다.
쩝, 그렇죠.. 그 음모론도 어느 정도 해야.. 음모론이지.. 도가 지나치면, 좀 그래보입니다.. 한 때는 911테러를 부시정권이 했다.. 이런 음모론 안 믿는다고 순진해빠졌다.. 이런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리고 말 그대로 음모론은 하나의 삐딱한(?) 설 일뿐이지, 진실이 아니잖아요..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고 그걸 사실로 믿어버리면 안된다는 게 제 생각이구요..
암튼, 이러튼 저러튼 뭐라고 한 마디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들리는 바 무기한 연기라니... 또 네티즌에 의해 소문만 무럭무럭 자라나겠네요..
근데, 문제는 만약에... 미국에서.. 현재 네티즌들이 미리 내려버린 결론에 반하는 얘기를 언론에다 얘기했을 때, 수긍하냐.. 요 건데요, 뭐... 만약 저런 결론이 나와도 안 할 것 같아요.. 아, 절대 저런 결론이 나오라고 바라는 것은 아니구요.. 미국에서 하니까 좀 더 공정하게 하겠죠.. 이런 소리하면 또 한소리 들으려나.......
정말 각하의 성정과 그 결백함을 왜 안 밝혀주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