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누이가 뭐 사달라는게 있어서..

 

네이버 뒤져보니 중고나라에 새제품 파는 애가 있어서 구매..

 

실은 다른 싼애도 있어서 할까말까하다 배송비 포함이라해서

 

연락했더니 이년이 갑자기 말 바꿔서 배송비 빼고 안되냐고 쪽지 왔음

 

그래서 안살려고 답장안했는데 담날 또 연락와서

 

맘이 불편하고해서 다시 배송비 포함하겠다 함.

 

좀 황당해서 안살까하다 기존에 물건을 꽤 올렸기에..

 

걍 믿고 입금했는데.. 오늘 우체국 아저씨가 착불인데요

 

하는 순간 빡 도네요.

 

이거 사기 당한거보다 기분 더 더러운데..

 

요걸 어째야하나 고민중.

 

일단 경비실에 맡기기 힘들어서 착불거래를안하는데 아오..

 

그래도 명색이 13년차 프로그래머& 컨설턴트 겸 아키텍트라서..

 

몇개 긁어보니 신상 대충 털리는데요 얼굴까지..

 

이런거 때문에 신상 털기까지는 뭐하고..

 

아..결정적으로 제가 헝글보더에 올리는 이유는 이년도 보드인이네요;;

 

수원이 거주지이고 수원 보드 사랑스키란 데서 활동하고...

 

트위터도 하는데..    몇천원 때문에 터는건 아닌거 같고..

 

아.. 경비실에 맡겨야해서 착불 안하는데 말 바꿔서 착불 보낸게 짜증나네요

 

내 6가지 전화회선 풀 동원해서 괴롭혀줄까하다 제 시간비용이 아까워서 관둘렵니다. --;

 

아, 이름은 이보라 네요.

 

1시간전에 문자 보냈는데 씹네요. 내용증명해서 접수할까하다가 (제가 그곳 관련

 

프로젝트도 한적이있어서 절차는 좀 잘아는데)

 

몇천원... 제 10분 시급도 안되는데 걍 접어야죠.

엮인글 :

여대생

2011.07.12 12:52:32
*.154.195.125

헐~

Adapter

2011.07.12 12:55:00
*.118.102.18

진짜 찌질하네요.
뭐 그딴게 다있나..ㅎ

동구밖오리

2011.07.12 12:55:36
*.110.152.85

10분 급여도 안대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안댑니다.. 고겡님.....

글 내용을 보면.. 그런대로 지식인 반열이신데...

그냥 전화해서 좋게 통화해서 해결 하시거나...

그냥 묻어 버리시지.....

10분 급여도 안대는 금액 때문에.....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10분 ... 낭비 하시면 안댑니다.. 고겡님....

이러다 회사에 글쓰고 논거 걸리면 10분 급여 까면 대지 않냐고 할 기세..

p.s 모 그렇다고 판매자가 잘햇다는건 아니고......

조조맹덕

2011.07.12 12:58:36
*.221.119.74

인간이 원래 금액대비 합리적으로만 돌아가는 동물이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설마 돈이 아까워서겠습니까?
저런 일련의 과정이 참으로 짜증나고.. 뭣보다 경비실 맡기는 구조라 착불도
안되는데 일련의 귀찮음에 의한 짜증.... 뭐 그런거죠
그리고 문자 씹는데 전화 받을까요?
글고.. 회사서 이거 땀시 잠시 놀았다고 뭐라 할 사람 없음.

정차장

2011.07.12 13:09:55
*.178.237.48

금액보다 믿고 한건데 사람 뒤통수치는게 100배 기분 불쾌하죠.
물론 그런짓을 한 여자 지가 현명하고 당한 너는 바보 라고 생각하는 세상 헛산 등신일거고요.

용인사는 곰팅이

2011.07.12 13:15:23
*.98.159.10

아... 얄밉다.

진짜 저런건 액수를 떠나서 그저 얄밉다.ㅠㅠ

나이키고무신

2011.07.12 13:20:47
*.88.244.165

그 판매자는 그 택배비가 정말 진심 아까웠나봐요..--;;

글로만 접해도 제가 다 짜증이나네요..;;

뭐하자는건지..

근데...언급하셨듯이 고작 몇천원때문에 발생한 일로..

이름과 거주지 활동 동호회까지 언급하신건..좀...나름 신상정보잖아요..

욱하셨나봐요..

ㅌㄷㅌㄷ..잊으세요

칠성★사이다

2011.07.12 13:28:27
*.46.40.15

이래서 직거래/안전거래가 최고!

돈 몇천원과 자신의 인격과 체인지~

CABCA

2011.07.12 13:31:37
*.43.209.6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동영상도 있네요...^^

비도오는데 화 푸시고~~

저렴한보딩자세

2011.07.12 13:32:32
*.232.182.97

화가 나시는게, 당연하고, 저였다면.. 테러들어갔을 겁니다만,
글쓴이 분은 참으시길 바래요 ~ ㅡ_ㅡ

리틀 피플

2011.07.12 13:37:36
*.137.174.76

가슴에 확 와닿는 찝찝하고 기분 나쁜 그런 기분.ㅋㅋㅋ
참으시기 바래요.

조조맹덕

2011.07.12 14:11:42
*.221.119.74

모두들 감사합니다.
ㅎㅎ 참을거에요. 다만 집에 가서 보낸 물건이 정상적인 새제품일 경우에만..
괜히 이런걸로 당하니 물건도 의심스러워서..
글고 이름과 동호회는 여기가 그래도 보드 동호회라서 말한거고.. 다른 저 동호회엔
안 올렸어여. 만약 제가 가진 다른 신상 뿌리면 집주소에 연락처에 생년월일,
아이디, 얼굴 사진까지 나오는데 그걸 뿌릴생각은 없구요 (물건이 정상일경우)
기분 나빠서 이게 스트레스 지수로 쌓인게 더 걱정이군요

여대생

2011.07.12 14:22:59
*.154.195.125

잘 생각하셨어요^^

근데....................

아이디, 얼굴 사진, 연락처, 생일 등등........

어떻게 그런걸 알수가 있는건지... 쿨럭~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사람...

부탁하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투덜좌짜증

2011.07.12 15:04:35
*.111.135.254

구글링?

조조맹덕

2011.07.12 16:37:00
*.221.119.74

부탁은 안되구요 ㅎㅎ
연락처야 어차피 택배거래전 했으니 아는거고....
어지간한건 구글링하면 다 나오긴한데...
다만 대부분 디씨등에 신상 털리는 사람들 경로를 생각해보면
빤하거든요. 제 경우엔 택배거래를 하면서 이름, 핸드폰 정보까지
있는데 그 외 정보 가져오는거야 뭐...
자세한건 비밀입니다. ㅎ 참고로 우리나라에 살면서 DB에 등록안된
사람은 없습니다. 뭐 그런거야 충분히 가능하지만 (제가 대부분 대기업
대형 사이트 위주로 플젝을ㄹ 해서) 그런짓까진 안하고 기본적인 검색엔진만으로
긁어집니다. 제 경우엔 중요한 기초데이터가 워낙 많아서.

플라이하이26

2011.07.12 14:18:03
*.196.56.154

조조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그런 마음가짐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잘 참으셨어요~^^

Zety

2011.07.12 15:14:17
*.165.73.1

아... 완전 공감 100배네요...
안타깝다능... ㅜ.ㅡ

flash22

2011.07.12 15:38:39
*.34.65.178

금액을 떠나서 매우 짜증나고 불쾌할만 하네요

Nieve5552

2011.07.12 15:39:06
*.109.173.171

헉 뭐 그런 사람이 있나요.. ㅌㄷㅌㄷ

capsule

2011.07.12 15:46:46
*.205.186.218

헐.... 골때리는 사람이네요 ;;;;

zeroman

2011.07.12 17:40:26
*.155.26.106

진짜 헐이네요. 이건 돈 문제 보다도 기분이 진짜 나쁠듯 하네요.

드리프트턴

2011.07.12 20:11:51
*.88.165.175

그냥 한번 헐헐~~ 웃고 넘기세요.

뭐 그래도 좀 기분이 안좋으시면 문자라도 한통

"물건 잘 받았습니다. 착불로 와서 좀 그렇내요 *^^* "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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