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신이 쑤시는 뵨태 깨구리입니다.....
몇년전 **여고 수학여행을 따라갔을때....3박4일이죠 흐..흐..흐....
하루는 운전하기 싫어서 학생들 버스에 타고 이동하는데....
...아~ 무슨 묻지마 관광도 아니고...통로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고... 그래도 구경거리는....아~ 아님니다....
갑자기 깻잎머리 처자가 제앞에 딱..... 딱 버티고 서서...음융한 미소를 날림니다...
오~ 빠~ ??
나와서 노래한곡하세요....저희가 춤춰드릴께요.......
순간 심장이 두둥...아니.....멈칫...... 제가 음치중에 음치라서... ㅠㅜ
아~ 이런 난감한사태가......여고생이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죠..... 난....죽었다 ㅠㅜ
.
.
.
깻잎머리 처자와 급 딜....협상중....
.
.
반 전체에 아이스크림쏘는 조건으로... 사면 받음.....
.
.
휴게소 도착후.... 약속대로 아이스크림 투척.........
여기저기서...비명?소리가 들려요.....
오빠...최고...
오~빠... 사랑해요.....
남은기간 우리가 다른반 나쁜 애들로부터... 지켜주겠어요....
밥은 우리랑 같이 먹어요.....
저녁에 놀러오세요(19금)
등...등....
아이스크림하나에...인기남 등극......담임쌤이 겁나게 부러워함 (유부남 아저씨) ㅋㅋ
잠시후 바닷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