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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마트에 갔더니..알고 있던 서울우유나 매일우유는 어디가고 다 저지방이나 무지방같은 것들만 있고...
우유코너는 텅텅...안내문엔 수급문제라고 적혀있고
내 옆의 아줌마는 언제쯤 우유가 제대로 공급되느냐고 알바하시는 아주머니께 물어보시고 당근 아주머니는 답이 없을 것이고..
뉴스에 우유수급문제가 있다고 해도 몰랐는데...
이마트 역삼점을 가니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부추전 해먹으려고 부추사러갔더니 부추도 없어요. 그 때가 9:30경인데...ㅠ.ㅠ
날씨가 이래서 조만간 야채, 과일값이 확확 오를듯.
과일많다고 고민하다가 어느새 이제는 야채칸 반칸만 남은 복숭아...아껴먹어야 하나..근데 물러져서..결국은 잼으로 가겠죠.
그래도...얼려두고 갈아먹는 스무디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왠지...진짜 생필품수급에 문제가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