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맨 끝자리에 앉았어요
맨끝에 철봉있잖아요
그거에 팔을 올려놓았어요
다음 역에서 사람들이 다 타는데
어떤 여자분이 제 팔에 엉덩이를 올렷어요;;;
너무 순간 찰나의 일이었고 뭐 여자가 깜짝 놀라고 다른곳으로 가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계속 엉덩이가 내 팔을 누르고 있는거에요
이젠 뺄 타이밍도 놓쳤어요...
아쉬~
그래도 계속 그상태를 유지하기엔 난처해서
팔을 확 뺐어요
그제서야 여자가 놀란듯이 뒤를 돌아보더군요
엉덩이엔 신경이 없는건가;;;
쿠션대용으로 훌륭한 부자가될꺼야의 팔이었습니다;;;
불꽃싸댝션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