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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에 대한 의문점..

조회 수 551 추천 수 0 2011.07.14 01:54:12

반려동물 중에 대표가 개인데 ...식용으로 키우는 개 있잖아요...그거 축산물로 봐야할지 반려동물로 봐야할지...

 

개농장에서.... 새끼들 어미랑 같이 좁은 개장에서 대여섯 마리가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오글오글 장난치고 노는게 참 측은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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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rightfe

2011.07.14 02:14:35
*.147.22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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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글을 한번 쓴적이 있는데..

퇴근길이었습니다.

날이 더워 창문을 열고 가고 있었습니다.

신호 정지를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이상하게 구리 구리한 냄새가 나는것이었습니다.

옆에를 둘러보니 왠 누리 꾸리한 솜뭉치 박스들을 3단으로 가득 실은 트럭이 서있는데

아우...저게 뭐야 냄새가....하는데..정말 제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개들이었습니다.

네모낳고 좁은 철망 케이지에 발디딜틈은 커녕 마치 옷박스에 헌옷들 구겨 넣듯이..

정말 구겨넣는다는 표현이 정확한..

그것도 몇단으로 올려 쌓아서...

그리고 좁아서 입벌일틈도 없는 짖지도 못하는 개들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그차는 이내 좌회전...멍하니 직진차선에서 전 출발도 못하고 저차를 따라가야 되나..하는 생각만..신고를 해야 되지 않을까?...저건..분명 범죄야....뒤에서 빵빵거리지도 않더군요...뒷차들도 충격받은듯..

정말... 정말..... 저사람들은 저주를 받을것이라고 생전 알지도 못하는 그 사람들을 저주했습니다.

얼마전에 고기랩소디란 마봉춘다큐가 있었습니다.

식용이라 하더라도 그 동물이 살아있는동안..그리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한것입니다.

어차피 고기덩어리 무슨 배려냐!! 넌 고기 안먹냐!!! 이런식으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는 저이어도....그런식은 정말 아닌겁니다..라고요..

아...댓글 길어지네요..ㅡㅡ;;

축산물이든 반려든 지킬건 지켜주세요..제발..덜 미안하게..

재퐈니

2011.07.14 03:10:58
*.247.149.203

그러게요 뎃글이 길어서 본문인지 알았심 ㅋㅋ 저는 보신탕 안먹지만..

동물들도 상조회 하나씩 가입 시켜 놔야 가는길도 편안하게 가것죵~

Nieve5552

2011.07.14 06:13:55
*.109.173.171

한국의 보신탕 문화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보신탕 그 개념 자체도 별로지만 그 개들을 죽이고 가두어놓는 그 과정에서 개들이 얼마나 진인하게 다루어지고 고통받는지 그게 정말 믿기지가 않더군요.. 개 죽일땐 깔끔하고 신속하게 죽이느게 아니라 몽둥이로 패고.. 어떤 미친사람들은 보신탕집에 팔려고 다른이의 가족인 반려견을 훔쳐가고.. ㅠㅠ 외국에 한번 나가서 보신탕/중국의 고양이 먹는거 얘기하는거 들어보세요, 얼마나 한국인/동양인이라는게 부끄럽게 느껴지는지..

칠성★사이다

2011.07.14 11:07:21
*.46.40.15

아~ 한국인인게 부끄러운건 아니라고 봅니다^^

..

2011.07.14 11:03:17
*.143.189.33

저도 잔인하게 죽이는 음식문화는 싫어하지만....
한국인임을 부끄러워하시다니
안타깝네요

Nieve5552

2011.07.14 15:26:43
*.109.173.171

전 동물학대 행위 엄청 싫어하고 어맇때부터 동물 엄청 좋아하고 오로지 그 이유로 지금 대학에서 생물학을 하며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할거거든요.. 학대행위 비디오 그런거 볼때마다 인간인게 부끄럽기도 한데.. 그거에 비하면 한국인인게 부끄러운건 인간인게 부끄러운것에 비교도 안되죠

깻잎한장

2011.07.16 22:13:51
*.140.51.49

동물보호법 강화해야한다고 봅니다.
죽일때만이라도 예의(?)를
갖춰야하는데
개는 소나 돼지처럼
시스템(?)이 갖춰진 사육이 아니라서
더 고통스럽게 죽어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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