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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사전역햇습니다. 어릴때부터 역사 세계사에서 전쟁 이란 두글자만 나오면 달달외웠죠.. 어릴때부터 꿈이 군인그것도 전차운전이였구요..어차피 가는군대 대한민국 남자답게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가자~
그래서 지원했는데.. 젠장 보직이 100입니다. ^^ 그것도 이번에 자살한 특공부대죠...
그런데 군에 입대한지 1년도 안되서 이건아니다 싶었죠..ㅋ ㅋ 습격. 매복 . 침투.. 이런 훈련??? 아후 어릴때 뒷동산에서 총싸움하고 놀때보다 다 리얼감없고 재미도 없더라구요 ^^ IMF 오기전까지만 해도 여자들이 젤 시러하는게 뱀. 쥐. 다음이 군인이란말있었죠 ㅋㅋ 군인좋아하는여자는 우리가 자주가는 술집아가씨들 뿐인듯 생각이드네요 ^^ 근데 요즘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직업이더라구요 ^^ 아후~~ 그냥 군대있을걸 괜히 나와서 장가도못가고...
제가 처음 군훈련소갓을때 중대장이 이런말 하더라구요.. 너희들이 군에 온거는 너희 부모님 너의 가족을 지키로 온거라고..
전쟁나서 우리가 밀리면 너의 여자친구 누나 동생 다 강간당하고 죽는다~ 머 대략 이런얘기이죠..
제가 남자라서 공감가는거보다는 역사책을 보나 전쟁 영화를 보나.. 맞는말이더라구요... 나라를 지킨다는말 보다는 더 와닿더라구요.. 아주 옛날부터... 남자들이 전쟁터로 나가고...... 여자들은 배웅해주고 가족을 지키고 부족을 지키는 그런 남자들을 여자들이 엄첨 자랑스러워 했고 고마워 했을 겁니다.
어느 영화에서 걸프전에서 죽는 병사 운구하는데 라이트 켜고 추월하지않고 동네사람들이나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걸 보고 정말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강대한 나라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여자는 최근까지도 약자로 살아온게 사실입니다.
최근에 남녀평등이 시작되면서부터 문제가 발단되었죠.. 한 예가 여성부에 가삼점 폐지...
전 가산점혜택 받은 적도 받는일도 없을듯한데.. 혜택 같지도 않은 혜택을 폐지한다는데 제가 열받더라구요..
그런게 문제라는겁니다.
누구든 자기 약점이나 마지막 자존심을 짓밟아버리면 발끈하죠.. 그거랑 같다고 봅니다. 2년을 무임금 수준으로 직장생활을 했는데. 그정도는 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여성부에서 폐지했고.. 그걸 옹호하는 **여대생....이러면 안돼지만 진짜 전쟁나고 우리가 밀려서 적군한테 강간당하고 개 주금 당해봐야 아마.. 가산점 100점 줘도 안아깝다..란 생각들겁니다..
남자들이 군대갔다온거 자랑 아닙니다...... 단지 가족이나 여자친구에게 멋있는모습보여주기위해 살짝 포장해서 자랑처럼 얘기하는정도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2년갔다온거 억울해하지않는 남자들 많습니다. 단지 2년이란 시간을 손해보고 사회생활시작하니.. 좀 불리하게 시작하는거 아닙니까??
불리하게 시작을 안했으니 여자들은 모릅니다.. 군대가 어떤곳인지를 떠나서 한참 20살 나이에 연애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할 나이에 강제 징집영장 받고 끌려갑니다. 그러니 제발 애낳는거 운운하면서 군대를 무슨 똥파리들 사는곳정도로 생각하지맙시다...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남자는 가족을 지키고 나라를 지킬겁니다. 그게 어느나라던지 말이죠...
이제 그만 써야겟네요...... 노가다라.. 비가 하도와서 요즘 한가해서 이런글쓰나봅니다.......
웨이크타러가야하는데 계속 비가오네.. 비맞고타는 웨이크도 지겹네요... 얼렁 겨울이왓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