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국민들이 생각을 쫌 해야 하는 부분이라 느낍니다.

한 나라의 정치 수준과, 재벌의 경영수준은 그나라 국민의 수준을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 방송 말미에, 현대때문에 망해가는 영세기업 사장 왈 "저도 스타렉스 타고, 현대캐피탈에서 금융거래도 하고, 아프면 아산병원 가는 현대 고객이다" 라고 하는데....재벌의 영향권이 아닌 곳에서 생활을 하려고 해도 맘대로 안 되겠지요~

하지만, 문제인 건 대기업이 피자, 치킨 장사해서 망해간다는 개인 피자, 치킨점 사장들이 장보러 마트로 가고,

대형마트 때문에 죽겠다고 하는, 시장상인들이 피자, 치킨 먹으로 또 마트로 갑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대기업의 손아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최소한의 생각? 은 하고 소비활동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둘 중 하나입니다.

재벌에 맞서 소비자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리를 찾던지...

아님 철저하게 대기업의 생리를 인정하고, 대기업 계열사 주식에 몰빵하던지....

저는 재벌들 똑똑하다고 봅니다. 정치권도 우호적이고, 자기들이 그렇게 해도 될만하다 싶으니까 하는거 아닐까요?

근데 그 기업들 물건 안쓰면 쓸게 정말 없다는....

에휴..............

농부도 내년에 심을 씨앗은 안먹는 법인데...
한번에 다 쪽쪽 빨아 먹으면 어쩔라고...
소비가능계층을을 광범위하게 유지해야 지네들도 계속 먹고 살지....
다 망하면 외국으로 튀려나....

...

대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벤처정신이 없는거죠

그래서 동네 구멍가게 노리고 동네 피자가게 노리는겁니다

아이폰같은걸 생각해낼 능력이 되었다면

굳이 동네 구멍가게 노릴필요가 없죠

벤처정신은 없어도 돈되는거 따라하는 능력은 대기업이 최고

그게 미국과 일본과 한국에 차이~!~!

이대로 나가다간 동네떡볶이가게까지 분식집이 차지할것같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합니다.라고 초콤.....위로해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