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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군대얘기

조회 수 490 추천 수 0 2011.07.20 20:36:41

가게에 앉아서 멍하니 노래를 듣는데 보아의 넘버원이 나와서

 

갑자기 든 생각이 있어서요..

 

제 군생활은 2달 훈련소(6주) 1년 페바 그리고 나머지 1년은(상병2호봉때 부터 소대(소초)

 

왕고로 지냈습니다.

 

지오피에서 1년은 40명중에 왕고니까...뭐 말 할 필요도없이 거의 신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면서

 

보냈죠 ㅋㅋㅋㅋ 샤워할 때 물 불어주는 담당이 있었을 정도...물론 장난으로요 ㅋㅋ

 

넌 물 부어주는애 너는 칫솔가져다 주는 애, 총 닦을때 총기손질용 기름관리병까지

 

저를위해서 거의 20명이 달라 붙었었죠... 뭐 실제로는 직책만있고 거의 대부분 제손으로 했습니다.

 

지오피에서는 너무 시간이 더디게가서 뭐라고 해야 시간이 가거든요

 

각설하고

 

보아의 노래를 듣자니

 

대북방송으로 틀어주던 우리나라 노래들이 있었는데.. 영어제목들은 대부분 한글로 바꿔서 라디오DJ?? 들이

 

알려 주었는데

 

예를들자면 보아의 넘버원은 내가 최고~~~이런식으로 했다는 거죠

 

군대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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