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드리기 전에..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한글좀 신경써서 글써주세요 -_-;

해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ㅎㅎ;

1. 영정사진은 상주가 드는겁니다. 들고싶다고 맘대로 드는게 아니고요..; 관은 보통 친인척이 드는데 인원이 모자르면

같이 들어주셔도 됩니다. 상주한테 넌지시 물어보세요.

2. 장례식 많이 다녀보고 상까지 치뤄본 입장으로...억지로 꾸며서 위로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진심어린말씀

해주시면 친구분도 위로가 될겁니다. 분향하고 절하시고 나서는 보통 상주랑 목례만 간단하게 하는게 보통이고요,

나중에 상주랑 단 둘이 있을때 위로해주세요.

3. 이건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결혼식은 본인한테 직접 주는 경우가 있는데 장례식은 그런거 없이

그냥 봉투함에 넣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 고등학생까지는 청바지에 단정하게 입고가면 되겠지만..대학생부터는 꼭! 검은양복으로 단정하게 하고 가세요.

보통 장례식에 '일마치고 오느라...'등등의 이유로 그냥 막 입고 오는경우가 있는데...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에서는

굉장히 큰 결례입니다. 일마치고 오려면 집에 들러서 양복으로 갈아입고 오는 되는데 그냥 그 복장으로 오는건

단지 귀찮다는거죠..-_-;

5. 도와주셔도 상관은 없겠지만...보통은 이것도 친인척이 다 맡아서 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여자분들이

하는거고요. 남자가 하는건 아직 못본것같고...거기다 친구가 도와주는것도 아직은 못본듯하네요 -_-;

6. 기독교식으로 하신다는건가요? 장례 방식은 그쪽에서 정한대로 지켜야 합니다. 나는 천주교신자니까 절대신 기도하고..

나는 절다니니까 염불외우고...그런 경우는 없죠? ㅎㅎ

PS : 분향할때도 지켜야할 예의와 격식이 있습니다. 많이 어리시다면 상관은 없겠지만...성인이시라면 지식인에서

찾아보시고 숙지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1. 가족도 쩜 잇는 상태인데 제가 영정 사진이나 관 같은거 들어줘도 괜찮을란가요

---> 영정사진은 상주가... 운구는 친구분께 물어보세요.. 들어줄 친척들이나 동생 친구들이 있다면

괜찮지만, 사람이 부족하면 친구분이 부탁하겠죠..

2. 글구 친한 친구이지만 친구한테 어케 어떤 위로를 해줘야할지 조언 점 주세요

---> 상주와 절하고 난뒤에 그냥 간단히 동생 좋은데 갔을거야 힘내..뭐 이정도로 진심으로 위로해주세요..

3. 봉투는 봉투함에 안넣고 따로 친구한테 이름만 쓰고 줘도 되나요

 ---> 결혼식은 그런 경우가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4. 친구가 아니고 동생이 죽엇는데 발인식때나 문상때나 검정양복을 꼭 입고 넥타이도 하고 가야나요

검정 양복을 안입더래두 걍 깔끔한 청바지에 티 같은거 입어도 괜찮을란가요

 ---> 만약에 운구를 하셔야 한다면 검정양복 꼭 입으시구요..

운구를 안하셔도 되고, 양복이 없다면 깔끔한 청바지에 검정 티셔츠 입으세요..

저는 솔직히 상주입장이라면 친구가 와준것만으로도 고마울것 같아요..

5. 제가 친구로써 손님들 오면 제가 음식 같은거 나르고 해도 상관없죠

---> 일손이 부족하면 도와주셔도 되죠. 일손이 부족하지 않다면 굳이 도와주시지는 않아도 될듯...

6. 글구 절할때 고개  숙이고 기도해도 상관없죠

---> 기독교시면 그렇게 하시고, 기도하신후에는 상주와 절해야죠..

3. 조의금은 입구에서 봉투 넣으면 됩니다. 가족들이 떠나신 분과의 이별을 준비한 경우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을경우는

     봉투 따로 주신다고 그런거 챙기고 할 겨를이 없을겁니다.

4 검은 양복 입고 가세요..... 단정하다는 옷차림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멍맹이 님 의견과 같습니다.

    와준것만으로도 고맙지만 예의는 갖추는 것이 좋죠. 

    참고로 여자분들의 경우는 장례식장 갈때 화려한 악세서리도 빼고 가는것이 예의라고 하는데,

    옷차림이야 다른말이 필요하겠습니까...

6. 기독교시라면 기도하시고 상주와 목례 하시면 됩니다.

     아니시라면 두번 큰절 하시고 간단히 목례 하신후 상주와 같이 맞절 하시고 위로 인사 하시면 됩니다.

- 향 피우실때 향에 불을 붙이신후 입으로 불어서 끄지 마시고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끄신다거나 하시면 되겠구요..

  위로말을 하실때 너무 세세하게 말씀 하지 마시고.. 간단히 말씀 하시면 됩니다.

결혼안한 사람, 게다가 자살이면 장례식 크게 안하는게 관례인데...

어떻게 진행 될지 잘 모르겠으나 그 집안의 분위기에 따라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냥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주위에 얼쩡이고 계시면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서 일 시키실 겁니다.  

청바지에 티셔츠는 절대 반대입니다.

짙은색 양복에 짙은색 넥타이 꼭하세요.  짙은색 없다면 노타이도 괜찮지만 무늬있는 넥타이나 셔츠는 안됩니다.

바지도 최소한 블랙진은 돼야지 (그것두....)  

당연히 검정양복 입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