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으면 한번 읽어 보세요.

두남자의 집짓기 라는 땅콩집이야기에 관련된 책입니다.

솔직히 장사속에 만든책이지만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땅콩집도 개인주택입니다 그냥 비용절감차원에서 두식구가 사는거구요.

가장 큰 문제는 난방비의 문제라고 하네요.

시공업체 잘만나는게 젤 힘들죠.ㅋ

Q : 현재 평당 약 3~400만원이고, 건축비는 2~3.5억 사이라고 하더군요.

즉, 약 5~7억이면 나름 그럴듯한 개인주택을 갖게 되겠는데.

A : 음 제가 땅콩집에 대한 서평을 적긴했는데요..^^;- 건축비는 1억~1.5억

나머지는 토지가격입니다. 지방에 계시는 분은 2억에도 자기집을 만드신 분도 있고요

Q :솔직히 해당 지역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판단도 못하겠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A : 땅콩집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관련 글을 보시면 지역의 가치보다 인간이 주거공간에서 살아가는 가치에 대해

초점을 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래저래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http://cafe.naver.com/duplexhome/ 여기에서 상담하시는 것이 더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Dave님 난방에 관한 문제는 초기 1호, 2호 작품이 었고 이슈화된 땅콩집에서는 난방문제에 대해 해결을 했습니다^^

만약 미래적으로 아이와 가족의 삶의 윤택함이라는 마인드가90%이시면 지금 당장 실천으로 옮기세요~~ 허나 금전적 투자 쪽에 관심으로 기울여지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땅콩이나 신축 단독 오래전 부터 생각 있었지만 가장 걱정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냉난방 효율의 문제네요.

뭐 일반 단독이라면 모르겠지만 땅콩 처럼 복층식의 집안이라면 냉난방 에어컨을 얼마난 싸이즈 제품으로 얼마

만큼 뿜어 내야 하는지가... 그래서 생각한게 태양광과 태양열을 두개다 설치 하는것인데 비용이 만만치 않쵸.

어느 집이던 단독 주택에 태양광에 또 태양열 까지 있다면 완전 짱^^

요즘 태양열 예전거 처럼 3판 짜리 쪼꼬만한 물탱크 아니고 태양광 처럼 허벌 크더군요. 물탱크도 허벌큼.

태양광은 전기료 10만원 쓰던 분들이라면 5천~6천원 정도 나옵니다. 누진세가 큰 전기세라 태양광은 메리트가

큰듯해요.

현재 저희 집에 땅콩집은 아니고 서울인근에 집을 짓고 있는데요.

건축비만 건물면적 기준으로 평당 천만원 정도 들더라구요. 건축주 직접 시공입니다. -_-;;

마당에도 지하주차장 등 골조가 들어가긴 했지만요.

이게 처음에만 평당 500이면 짓는다고 해도 실제로 돈 들어가는거 보면 좀 많이 드네요.

아 그리고 냉난방은 지열보일러&에어콘+태양열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열보일러&에어콘은 삼성이나 엘쥐는 안 나오고 궤뚜라멩 에서만 나오나 봐요. 이거 시스템으로 천장에 다 달았어요.

물론 업자들이 제시하는 가격으로 싸게 지을 수도 있을테지만, 오래 살 집이라면 기간을 잡고 돈이 더 들더라고 잘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 맡길만한 시공업체나 설계사무소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글쓴이는 나름 전문가이기에 가능했다고도 생각이 들정도로 주관적인 글들이 많더군요.

그냥 참고 삼아서 읽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에반해 기댈때 없는 저희들은 땅콩집 글쓴이에게 의존하게 되고 너도나도 그분께 의뢰하는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설계사무소랑 시공업체이지요.

그리고 항상 생각했던 예산보다 초과하게 되는게 인테리어입니다.

괜찮게 맘에 들게 지으려면 평당 400~500정도는 들여야 할것 같네요.

요즘 일반 다세대 빌라도 평당 300입니다. ㅜㅜ

일단 알아보실때 부동산 가지마시고

건축사사무소부터 찾아가셔야 도움되요.

dave님 말이 대부분 맞는 말이고, 인테리어는 정말 돈 쓴만큼 나옵니다.

그리고 난방에 목재가 유리하거나 그러진 않고, 단열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리플중에 태양열 설비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금 기술 정도의 설비는 가격대 성능비로 봐서 비추천입니다.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역시 헝글인의 힘은 다양하다는 것을 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