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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장 가려고, 어두운 새벽에 일어나..
보드복 입고 털모자 눌러 쓰고, 신선한새벽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열었죠!

김밥2줄 사서 옆구리 끼고, 보드백 메고
추운손 호호 불어가며 버스 기다리던
그시간....(보드 탈 생각에 기다리면서 설레이던 그 마음)
생각만해도 너무 그리운
그시간들....

잠깐이지만, 황홀 하다고 해야되나? 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문득, 지난시즌이 생각나서 적어 봤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엮인글 :

보노보더

2011.08.03 08:39:33
*.246.68.154

원래 아침잠 많은편인데 겨울이면 한 손으로 눈꺼플 치켜들며 새벽을 가르던 때가 생각나네요~
일은 그렇게 못하겠다능~~ ㅋㅋ
글 보면서 잠시 시원해졌습니다 ㅎ호

아침이슬^-

2011.08.03 08:41:47
*.234.225.149

보드 탈때 만큼의 열정 만 있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보노보더

2011.08.03 08:45:16
*.246.68.154

그냥 보드탈때만 그런 마음 가지렵니다~~ 그 마음으로 살면 일년 내내 힘들거 같아서....ㅋㅋ 얼리버드, 힘들어요~~ㅎㅎㅎ

질풍낙엽

2011.08.03 08:40:04
*.243.242.34

신체 모든 감각들이 보딩쪽에 기울어져있던 지난 시즌...얼릉왔으면~~

재원이아빠

2011.08.03 08:58:52
*.226.220.80

일할땐 디럽게 춥다하면서
라이딩 하면서 찬바람에 콧물
흘리는건 괞찬다구한다능..
열라추웠던 지난시즌 이야기.

깡냉이보더

2011.08.03 14:24:07
*.216.105.22

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 부산역에서 추위에 덜덜 떨어도 셔틀버스 기다리는 그 맛이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했던것 같아요~. 이번시즌에도. 궈궈궈~ ㅋㅋ

Nieve5552

2011.08.03 14:44:04
*.109.172.191

버스타고 스키장 가본적은 아직 없지만 공감.. 요즘 일찍 일어나는건 전혀 못하겠는데 스키장 가려고 카불장소 갈땐 아침 5시에 일어나서 후다닥 ㅋㅋ 보딩추억들 좋아요 ^^

웃음바람

2011.08.03 15:52:56
*.143.71.208

아침 버스에 먹는 커피 맛도 제법 괜찮았는데.. 데크 메고 일찍 가서 버스 기다리는 맛도
꽤 괜찮았다는.. 아 .. 시즌이 빨리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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