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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부족, 의지부족, 체력부족, 만년주말 레귤러라이딩 보더가 질문 올립니다;;;;
먼저 보유한 데크 두장 모두 디렉셔널입니다,,,
덕 +12 -12로 타구요,,,
이제 겨우 레귤러 라이딩 되지 싶으니,
깔짝 트릭을 시도하게 되면서 구피의 중요성 실감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근데 막상 슬롭에 나가면 레귤러가 편하다 보니
자꾸 구피 연습을 소홀하게 되더군요,,
노즈쪽으로 스텐스를 땡겨서 연습해도 영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생긴 여분 데크 하나를
구피로 세팅하고 연습하면 아무래도 편하고
구피 세팅 데크 타고 나간 날은 아무래도 구피로 많이 타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렇게 연습해서 효과 보신분 있으신가요^^?
아님 본인만의 구피 연습법이 있으시다면 힌트좀 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구피 자세에서도 레귤러랑 어께 여닫힘 정도를 똑같이 하는 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연습했었어요.
거짓말 안하고 일주일 딱 하니까 구피가 익숙해지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트릭에서의 구피 라이딩은 ..
정확히 말하면 트릭 하고 나서 구피로 랜딩했을 때 안정적으로 떨어지느냐가 관건인데요.
이게 구피 라이딩이 되는 거랑은 쪼금 다르더라구요.
시선을 뒤로 보고 있는 상태에서 구피로 일직선 활강이 되는 지
시선이랑 어께 상관없이 구피에서도 라이딩이 되는 지
여기까지만 되시면 될꺼 같습니다.
구피로 꼭 카빙을 하고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구피는 레귤러가 익숙해지기 전에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는......것은 저의 의견입니다. ㅎㅎ
대개 레귤러 탈만해지면 다시 구피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요.
저도 지난 시즌 막판에 간간신히 마음 다스리고(?) 구피 입문했는데....처음엔 좀 거시기하더만,
그래도 '배운 도둑질'이라고 나름 익숙해지더군요. 물론, 레귤러의 50%도 못미치고 시즌 마감했지만요.
판떼기 두장의 여유 있으시니, 아예 구피 셋팅해서 슬롭에 올라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레귤러 못타지는 않겠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