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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렌탈샵 일했던!밑재입니다.
요즘 종종질문과 답변 게시판을 보면서 짧은 지식으로 답글도 달아주고 하고있는데요 질답게시판답글단게 3년쯤돼니

느끼는게 있어 걍 끄적끄적해봅니다 :)
지금 웹상에는 스노우보드에대한
정말 방대한 자료가 있죠

각장비에대한 전문가평가부터
일반인평가
외국사이트에가보면 모든장비의 플렉스부터 그네들이 느끼는 평가가 잔뜩있습이다.

(구글에서 snowboard gear 라고만 쳐도 자료가 후드드득)
영어가안돼는사람은 번역기도 잘돼있구요

근데 사람들이 검색도 해보기전에
질문을 올리는게 참 아쉽네요
무작정 데크추천이요
트릭용 바인딩 추천이요

차라리 좀더 디테일하게 물어보면 그나마날탠데요 짜잘한 콤보를 하고싶다던지

고속라이딩+한방트릭 이라던지..
정말 좋아한다면 검색해가면서
장비에대한 이해도를 높이는것도 재밌는일일탠데요..

귀찮아서 그러나?? 하는 생각이 종종드네요 질문 띡올리고 리플보고
어짜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리플이기에 객관성은 떨어질탠데

누군가가 좋다니까 ~하면서 장비를사고 할 모습이참 아쉽습니다.

아침부터 뻘글이네요 오늘하루다들
고생하시길 :)
엮인글 :

냉혈한

2011.08.05 09:07:51
*.168.238.126

전 기묻에서 주로 답글 달아 주는데요.

네이버 검색하면 3초만에 찾는걸
질문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ㅎ

헝글 포인트 욕심인가;;

크앙크앙

2011.08.05 09:13:17
*.212.150.197

아직도 잘 모르지만 정말 막막하게 장비에대해 모르던 시절엔
검색을 하려해도 뭐부터 찾아야할지 정말 막막하더라구요ㅡㅡ
누칼 정주행을 달리고 나니 어느정도 알게되긴 했지만..

첫장비 구매하시는 분들은 많이 막막하긴 할꺼같아요;

밑재

2011.08.05 09:15:12
*.240.28.134

막막하던 시절이있지만 :) 지금은 정보의 홍수니깐요 칼럼게시판에두 좋은글이많구요

보노보더

2011.08.05 10:59:12
*.138.183.172

백인백색이라고....
젊은 밑재님 같은 분도 있지만, 다른 생각인 분도...^^;
다 그래요 원래....내 맘과 다른.

밥보다보딩

2011.08.05 11:27:21
*.104.231.47

그래도 헝글에서 질문하고 답해주고 하는거 자체가

나름 훈훈하다 여겨집니당~ㅎ

단 애써 댓글달았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경우는 좀 그렇지만요

질문하신분들 답해주신분들께 감사의 표시라도 해주세용~ㅎ

레쓰비 

2011.08.05 11:35:27
*.172.33.56

언넝한국에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eve5552

2011.08.05 13:01:11
*.109.172.191

공감 엄청 가네요 ^^ 전 제일 처음 장비구할때 보드 관련된 사이트 모두 찾아보고 보드 재질 만드는 과정 플렉스 유효엣지 뭐 그런거 다 검색해서 배웠거든요.. 자료찾는거 어렵지도 않아서요 ^^ 구글 첫 5페이지에 나오는 보드관련 검색자료들은 다 읽은거 같은 ㅎㄷㄷ 첫장비살때도 브랜드 사이트에 다 들어가서 특성 다 보구요.. (아 그렇게 어렵게 구한 내 엔데버 어쩔 ㅠㅠ R.I.P board) 저도 묻답보면 굳이 질문하지않아도 될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니에베(nieve)

2011.08.05 17:01:42
*.226.5.240

뭔가 하기 전에 찾아보거나
물건 사면 매뉴얼부터 챙겨보는 사람이지만
업체 정보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암튼 저처럼 심하다싶게 공부해서 시작하는 사람이 있듯
심하게 공부 않하고 그냥 질문부터 던지는 사람도 있겠죠.

요즘 느끼는 건 질문부터 던지는 사람이 문제다 라기보다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야 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세월이 지날수록 늘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그냥 질문부터 던지기도 하고, 턱도 없이 남탓하면서 못마땅해하죠)


결국 잘못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산물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중심에 서게될 10-30년 뒤가 심히 걱정입니다.


암튼 저는 장비살 때 좀 안타까웠던게
구입 다 하고 나서 헝글을 알았다는거죠....
제조사 정보와 샵의 설레발로만 의존해서 구입을 했기에.

아도라쏘

2011.08.05 17:37:34
*.186.72.178

전 그나마 그렇게라도 질문해주고 보드에 관심 갖는 사람이 늘어간다는거에 의미를 두려고요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보드 좋아한다는건 같잖아요

근데 정말 가끔 밥상차려서 숟가락까지 떠먹여 달라는 질문들이 간혹 올라오는거 보면
한숨이 휴~나오긴하죠

새처럼 훨훨

2011.08.06 00:35:15
*.94.66.89

근데 정말 가끔 밥상차려서 숟가락까지 떠먹여 달라는 질문들이 간혹 올라오는거 보면
한숨이 휴~나오긴하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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